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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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테스나’ 인수…'반도체 사업 진출'
㈜두산은 8일 이사회를 열고 국내 반도체 테스트 분야 1위 기업인 테스나(TESNA) 인수를 결정하고, 테스나 최대주주인 에이아이트리 유한회사가 보유 중인 테스나의 보통주, 우선주, BW를 포함한 지분 전량(38.7%)을 46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스나는 ‘모바일폰의 두뇌’로 불리는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카메라이미지센서(CIS), 무선 통신칩(RF) 등 시스템 반도체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두산은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반도체 사업을 기존의 에너지(발전) 부문, 산업기계 부문과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적극적 투자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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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제11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2 개최…"과학 꿈나무 양성 산실"
한화그룹이 지구의 더 나은 내일과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22’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창의적인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화그룹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김승연 회장의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로 지난 2011년에 처음 개최됐다올해의 주제는 ‘Saving the earth’로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기후변화, 물 등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주제를 다루고 있다. 참가자들은 주제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논리성, 실용성을 바탕으로 구성해 겨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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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물품 1억 8000만 원 쾌척
대상그룹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억 8000만 원(3000만 원 상당 구호 물품 포함)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대상㈜을 비롯해 대상홀딩스, 대상건설. 대상에프엔비,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상정보기술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구호 성금과 함께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은 종가집 김치, 미원라면, 컵쌀국수, 컵누룽지 등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성금과 구호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 임정배 대표는 “재난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을 위해 그룹차원의 성금과 구호 물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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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성금 10억원 기부
한화그룹이 경북 울진, 강원 강릉·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 성금 기부에는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건설, 한화손해보험 등 6개사가 참여하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외에 금융계열사인 한화생명은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원리금 및 이자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 사고로 인한 입원치료로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사고일로부터 6개월간 비대면 채널(모바일, 홈페이지, 팩스) 및 FP 대리접수로 손쉽게 접수 가능토록 하고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한화그룹은 수해, 산불,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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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동관 전략부문장 등기 임원 선임 의결…"미래사업 전략 견인 책임"
㈜한화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전략부문장을 맡고 있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관련 주주총회 안건을 의결했다 김 사장은 2020년부터 맡아온 전략부문을 이끌며 우주항공 분야 등 미래 사업 전략 수립과 이행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김 사장의 등기 임원 선임은 29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이뤄진다. ㈜한화 측은 “불확실성이 커진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책임경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한화 이사회는 이날 권익환 변호사의 사외이사 선임 관련 주주총회 안건도 의결했다. 서울 남부지검장을 지낸 권 변호사는 준법경영 전문가다. ㈜한화 측은 “이사진 구성을 다양화하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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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현대엘리베이터·현대무벡스 ‘MZ세대 인재’ 공개 채용
현대그룹의 주력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무벡스가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지원서 접수는 지난 2월 28일(월) 시작해 오는 14일(월)까지며, 현대그룹 채용사이트에서만 접수한다.이번 채용은 △영업 △R&D △설계 △설치 △품질 △IT △DT △경영관리 등 7개 분야로 나눠 이뤄지며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다. 현대그룹측은 “그룹 인재상이 도전, 소통, 창의로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인 만큼, 현대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코로나 팬데믹으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작게나마 활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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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울진∙삼척 산불 피해복구 성금 20억원 기탁…"안전망 활동도 전개"
SK그룹이 울진∙삼척 등지의 대규모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 20억원을 기부하고 통신 지원에 나서는 등 안전망(Safety Net)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SK그룹은 6일 경북과 강원도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구호 물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와 별도로 SK 멤버사들도 긴급 구호활동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주요 대피소에 와이파이 및 IPTV,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이동기지국 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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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P&M CIC 오종훈 대표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가속화…성과 창출"
SK에너지 P&M CIC 오종훈 대표는 도전 정신과 패기를 바탕으로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실행, 미래 성장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오 대표는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은 P&M CIC 출범 두 번째 해인 만큼 우리 사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시화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혁신, 성장, 완성’이라는 경영 가치를 내걸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서 오 대표는 ▲석유 마케팅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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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경영 화두 ‘ESG’ 연세·강원대서 교양수업 개설…"확산 가속"
SK그룹의 경영 화두인 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적 지배구조) 경영이 대학의 정식 교양수업으로 개설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수년 전부터 강조하면서 SK 핵심 아젠다로 자리잡은 ESG 경영이 이제는 보편적인 지속가능경영의 방법론으로 자리잡으면서 대학의 교양수업으로 채택된 것이다. 6일 SK에 따르면 SK그룹 사내(社內) 구성원 교육 플랫폼인 '써니'(mySUNI)는 연세대와 강원대와 협업해 올해 1학기부터 사회적 가치(SV)와 ESG를 소개하는 과정을 두 대학에 각각 만들었다. 이들 대학에서 진행될 커리큘럼은 SK그룹이 실제 경영현장에 적용한 사례는 물론 해외 유수한 기업들의 사례까지 담아냈다. 특히 이번 과정의 모든 강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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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강원·경북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5억원 기탁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돕고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대피시설 운영, 피해 복구 활동 등에 쓰인다. 두산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신속히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2020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지원 등 재난 상황마다 지원에 나섰으며 미국, 인도네시아, 아이티, 중국, 필리핀 등 해외의 지진, 태풍 등 재난에도 성금과 복구 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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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KIET 폴란드 법인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 구호 성금 100만 달러 기부
SK그룹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중 어린이 긴급 구호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한다. SK그룹은 3일 오전 SV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규모 난민 발생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 구호를 위해 성금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SK그룹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폴란드 법인이 현지 국제 구호단체와 협의를 거쳐 성금을 전달할 방침이다.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 시각) 현재 인접국으로 탈출한 우크라이나 난민이 100만명을 넘었고, 이중 절반 가까운 45만4,000명이 폴란드에 피신해 있다.SK그룹은 동유럽 지역에 2차전지와 분리막 소재 생산공장 등이 진출해 있으며,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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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ONE,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 돌파…1년만에 '실버 버튼' 획득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는 3일 CJ ONE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실버 버튼’은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유튜브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로, CJ ONE 공식 유튜브 채널인 ‘원스터와 아이들’은 지난해 12월에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해 현재는 14만여 명을 기록 중이다. 이는 채널을 오픈한 지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이다.‘원스터와 아이들’은 CJ ONE의 마스코트인 ‘원스터’가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원스터 유튜버 도전기’와 직원이 직접 출연해 속마음을 쏟아내는 직장인 브이로그 ‘대리만족’ 등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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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초·중·고·대학생에게 올해 장학금 27억 원 지원
두산연강재단은 올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7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200명에게 우선 13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초·중·고등학생에게 순차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둔 초·중·고 및 대학생 등 1만473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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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신한금융 육성 임팩트 유니콘 기업 알리콘, "집무실 사용자 탄소 배출 84% 감소"
행복나래가 SK그룹, 신한금융그룹 등이 공동 주관한 ‘임팩트 유니콘 공모’ 선정 기업 '알리콘'(대표 조민희, 김성민)의 사회적 가치 성과 내용을 2일 발표했다.임팩트 유니콘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을 뜻한다. SK, 신한금융그룹, 카이스트 등은 2020년 7월부터 임팩트 유니콘 공모전을 통해 총 6개 기업 연합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공동주관사가 조성한 펀드에서 최대 20억∼30억 원을 투자받고 있다. 알리콘은 스타트업 전문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 로켓펀치와 공간기획 전문기업 엔스파이어의 합병을 통해 만들어졌다. 작년 말, 공유오피스 업계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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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지난해 매출 52조 8300억 원…"3년 연속 50조 원대 매출 달성"
㈜한화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2조 8361억원을 기록함과 동시에 영업이익 2조 9279억원, 당기순이익 2조 1621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3년 연속 50조 원대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9.0%, 205.6% 상승했다.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등 자회사가 호실적을 거두며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한화솔루션은 케미칼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당기순이익이 두 배 이상 느는 등 수익성이 큰폭으로 개선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디펜스,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등 자회사가 모두 고른 실적을 거두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57% 가량 증가하는 등 2015년 이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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