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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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올해 첫 SOVAC 개최…'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 가치 플랫폼인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 이하 SOVAC)가 27일 막을 올린다. 올해 SOVAC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월 1회 유튜브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열리며, 이번이 새해 첫 행사다.SK그룹은 27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유퀴즈 온 더 플라스틱,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위하여’를 주제로 한 SOVAC 1월 행사를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SOVAC의 전체 주제는 ‘넥스트노멀(Next Normal) 시대 위기극복을 위한 도전: 연결에서 임팩트(Impact)로’ 이다. 학계, 일반 기업, 사회적 기업 생태계, 일반인 등 사회 각계에서 실천에 옮기고 있는 환경 등 ESG 영역의 문제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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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학원, 2022 재수정규반 모집 시작
대성학원은 2022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재수정규반’, ‘의치한/서울대특별반’, ‘2월 야간서울대/의대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성학원의 ‘재수정규반’과 ‘의치한/서울대특별반’은 50년 이상 쌓아온 대성학원의 입시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 강남대성 학원생들에 의해 검증된 우수한 선생님들의 명강의로 진행된다. 높은 목표와 강한 동기의식을 가진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열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들 개개인의 실력 향상에 큰 원동력이 된다.대학에 재학하면서 재도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반도 있다. ‘2월 야간서울대/의대반’이 그것. ‘2월 야간서울대/의대반’은 평일 저녁에 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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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아쿠아리움'처럼 액체 내 물질 관찰 현미경 기술 개발
KAIST(총장 신성철)는 신소재공학과 육종민 교수 연구팀이 그래핀을 이용해 유체 내 물질들의 분자, 원자 단위 고해상도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전자현미경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로 유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반응들의 분자 단위, 원자 단위에서의 관찰이 쉬워졌으며, 그동안 관찰하지 못했던 물질의 합성 과정을 밝히고 바이러스 및 단백질들의 상호작용과 같은 생명 현상 규명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등 기초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KAIST 신소재공학과 구건모 박사, 박정재 박사과정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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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이재용 부회장 구속 안타깝다…한국경제 악영향 우려"
18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이와 관련 재계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이재용 부회장은 코로나발 경제위기 속에서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진두지휘하며 한국경제를 지탱하는데 일조해 왔는데, 구속판결이 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삼성이 한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 등을 고려할 때, 이번 판결로 인한 삼성의 경영활동 위축은 개별기업을 넘어 한국경제 전체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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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분당두산타워’ 준공… 주요 계열사 입주
두산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두산타워’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의 일부 부서가 18일 분당두산타워로 첫 출근을 하게 되며 ㈜두산, 두산밥캣, 두산큐벡스 등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입주를 한다. 분당두산타워는 부지 면적 8,943㎡, 연면적 128,550㎡, 높이 119m의 지상 27층, 지하 7층 규모로 건설됐다. 사우스(South)와 노스(North) 2개 동으로 나눠졌고 상단부가 스카이브릿지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집, 피트니스 센터, 직원식당, 대강당 등 직원용 편의시설과 리모트 오피스, 비즈니스 센터 등 협업 공간을 갖췄으며 사우스 4층에는 두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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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취임 8년만에 첫 탄원서 "이재용 선처해달라"…청와대 청원도 잇따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겸 두산인프라코어 회장회장이 지난 1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3년 8월 대한상의 회장에 취임한 이후 기업인 재판과 관련해 탄원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회장은 재계를 대표하는 법정 경제단체의 수장으로 기업인 재판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첫 일성으로 이번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선처를 꺼내든 것이다.16일 대한상의 측은 "박회장의 탄원서 제출은 7년 8개월 임기 동안 처음 있는 일"이라며 "박 회장은 삼성이 사회에 끼치는 무게감을 생각할 때 이 부회장에게 기회를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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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행복나래, 새로운 CI ‘행복로고’ 변경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새로운 CI를 도입 변경한다고 밝혔다.행복나래, 행복커넥트, 행복ICT 등 사명에 ‘행복’을 사용하면서도, 심볼과 로고 등 CI는 개별적으로 운용해오던 SK의 사회적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이 공통 CI ‘행복로고’를 개발해 적용하게 된다.새로운 CI ‘행복로고’는 ‘사랑과 행복의 씨앗’을 컨셉트로 디자인 되어, 작은 씨앗들이 하나 둘 모여 아름다운 꽃 밭과 숲을 이루 듯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행복로고는 두가지 버전으로 개발되어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가치 창출의 목표지향성을 ‘종이비행기’로 형상화하고,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차별없는 세상’을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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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SG경영 관심도 'KB금융' 톱…5대 그룹 중 'SK그룹' 선두
지난 해 코로나19 사태로 대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분석대상 대기업 열 곳 중 일곱 곳은 ESG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포스트 코로나시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인드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 주요 333개 유수의 기업과 기관들 중 ESG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곳은 윤종규 회장이 이끄는 'KB금융지주'였으며 국내 5대 그룹 중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SK그룹 계열사들의 ESG경영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5일 빅데이터뉴스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2020년 한해동안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기업 36곳, 공공기관 22곳 등 333개사를 대상으로 뉴스·커뮤니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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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2021년 첫 VCM서 '각 사 존재 의의와 미래 관점의 비전 확립' 강조
신동빈 롯데 회장이 올해 첫 VCM에서 “성장이 아닌 생존 자체가 목적인 회사에는 미래가 없다”며 “명확한 미래 비전이 있다면 위기 속에서도 혁신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롯데는 지난 13일 ‘2021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각 사 대표이사, 롯데지주 및 4개 부문 BU(Business Unit) 임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번 VCM은 ‘Rethink-Restart : 재도약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재도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다각도에서 심도 깊게 이뤄져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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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지배구조원, CJ대한통운·포스코·효성 등 7개사 ESG 등급 하향 조정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원장 신진영)이 12일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7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구조원은 지난해 10월 정기 ESG 등급 부여 이후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월 기간 동안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해 평가대상기업에 대한 2021년 1차 등급 조정을 실시했다고 이같이 밝혔다.구조원에 따르면, 1차 등급 조정 결과 사회책임경영(S)·지배구조(G) 위험이 발생해 등급이 하향된 회사는 각각 3사, 4사에 해당했다. 또한, 개별 등급 조정에 따라 3사의 통합 등급이 한 단계 하락했다.2021년 제1차 ESG 등급 조정된 7개 기업은 CJ대한통운, 포스코, 한온시스템, 한화솔루션, 효성, 애경산업, 한익스프레스다.주요 쟁점사안으로 CJ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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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신소재 '레이저 제작기술' 개발 성공
KAIST(총장 신성철)는 물리학과 박용근, 이상민, 신소재공학과 김도경 교수 공동연구팀이 기존에는 활용할 수 없었던 소자와 재료로 레이저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비공진 방식의 레이저 제작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적인 레이저는 거울 등을 이용해 빛을 가두는 구조(공진기) 내부에 빛을 증폭시키는 레이저 소재(이득 물질)을 배치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공진기 내부에서 빛의 경로가 일정하게 유지돼야 레이저가 작동하기 때문에, 매우 투명한 크리스탈 구조의 이득 물질에서만 레이저가 구현될 수 있었다. 따라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재료 중에 투명한 크리스탈로 제작할 수 있는 특수한 레이저 소재들만 활용됐다.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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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산업, 그룹총수 장남회사에 영업권 무상제공... '경영권 승계 꼼수' 공정위 철퇴
공정위가 중견 기업집단의 부당 내부거래에 대해 과장금을 부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KPX소속 진양산업이 그룹총수인 양규모 회장의 장남 양준영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씨케이엔터프라이즈에게 베트남 현지 계열사 비나폼에 대한 스폰지 원료의 수출 영업권을 무상으로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총 1635백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공정위 조사 결과, 진양산업은 2015년 8월 자신이 수출하던 스폰지 원료 폴리프로필렌 글리콜(이하 ‘PPG’)의 수출 영업권(평가금액 3677백만원)을 씨케이엔터프라이즈에 무상으로 양도했다.특히, 양도 과정에서 당사자 간 계약이나 상응하는 대가의 지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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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미생물 기반 다양한 일차 아민 생산기술 최초 개발
KAIST(총장 신성철)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비식용 바이오매스를 여러 가지 짧은 길이의 일차 아민들로 전환하는 미생물 균주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인 학술지인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석유화학산업은 화석원료를 이용해 우리 생활 전반에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범용화학물질들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원유 매장량 고갈에 대한 우려와 원유 산업으로부터 발생하는 지구 온난화 등의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석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국제 유가 변동에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환경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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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신입사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파이팅”…언택트 경기 응원
태광그룹 공채 신입사원들이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계열사 흥국생명 여자프로배구단을 응원했다.지난 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과 현대건설 배구단의 경기가 열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는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화재, 티알엔, 티캐스트,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등 그룹 공채 신입사원 56명이 전광판으로 실시간 응원을 펼쳤다.태광그룹은 신입사원 입문과정의 일환으로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배구장 단체 관람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맞물려 현장 관람이 어려웠지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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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하고엘앤에프(HAGO) 홍정우 대표 부친상
▲홍종인(전 SKC전무) 별세, 홍재우(경남연구원장, 인제대학교교수)·홍정우(주식회사 하고엘앤에프 대표) 부친상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02-3411-6549), 발인 1월10일 오전 9시, 장지 마석 모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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