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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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ESG위원회 출범… 지속가능경영 박차
LS그룹(회장 구자열)이 ESG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지속가능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LS그룹은 지주회사인 ㈜LS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서 기존의 내부거래위원회의 기능을 확대·개편한 ESG위원회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위원장으로는 예종석 ㈜LS 사외이사이자 前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선임됐고, 예 위원장을 포함한 김영목, 이대수, 정동민 등 사외이사 4명과 이광우 ㈜LS 대표이사 부회장 등 총 5인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의했다.위원회는 내부거래 사전 검토와 심의 등 기존 내부거래위원회 활동에 더해 ESG 경영 전략에 대한 방향과 계획을 설정하고, 정책 승인, 주요 추진 활동 및 성과 등을 보고하는 역할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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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탄소 제로' 실천…지구 살리기 앞장 선다
재계가 탄소 배출 감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탄소 제로'를 위한 운동에 나서고 있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E(Environmental·환경) S(Social·사회공헌) G(Governance·지배구조개선) 경영이 기업 경영의 중요 요소로 떠오르자 업종을 뛰어넘어 협의체를 구축해 제품 재사용을 통한 새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수소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탄소 제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12일 재계등 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최근 락앤락, 투썸플레이스와 '탄소 ZERO 협의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을 통해 세 기업은 탄소 제로를 위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협의체에서 CJ대한통운은 락앤락과 투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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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하나은행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지난 8월 6일 류경표 ㈜한진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이에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본 캠페인 슬로건인 어린이 보호구역 내 ‘▲ 1단 멈춤 ▲ 2쪽 저쪽 ▲ 3초 동안 ▲ 4고 예방’의 의미와 중요성을 임직원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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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4개사 안전환경보건 협의체 구축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애경산업, 애경유화, 애경화학, AK켐텍 등 주요 B2C 및 B2B 4개사는 안전환경보건(EHS) 경영 및 ESG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안전환경보건(EHS) 협의체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오는 11월 ‘애경케미칼’로 합병을 앞두고 있는 화학 계열사인 애경유화, 애경화학, AK켐텍이 안전환경보건(EHS) 협의체 구축에 앞장섰다.애경그룹 안전환경보건(EHS) 협의체는 상호존중의 원칙하에 매 분기 미팅을 개최하여 각 사 우수 사례 및 아차사고(Near Miss: 작업자의 부주의나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뻔했으나 직접적인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은 상황) 사례 공유, 안전환경보건(EHS) 법령 및 동향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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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말련 에어아시아 자회사 핀테크기업 ‘빅페이’에 6000만 달러 투자
SK동남아투자법인이 6일 말레이시아 선도 핀테크 사업자인 ‘빅페이(Big Pay)’에 미화 6,000만 달러(약 700억원)를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핀테크는 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금융과 정보통신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의미한다.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AirAsia)의 자회사인 빅페이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결제 및 국내외 송금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자지갑(스마트폰에 모바일 신용카드 및 계좌 등을 담아두고 결제하는 시스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태국, 필리핀 등지에서도 이미 결제 및 송금 사업면허(License)를 확보해 동남아 전역으로의 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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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회장, 지주사 전환 후 첫 반기 성적표는 '베리 굿'
이해욱 회장이 주도한 DL그룹의 지주사 전환에 따른 실적이 공개됐다. DL그룹의 지주사인 DL㈜는 시장 기대에 걸맞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DL㈜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IFRS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액은 5,812억원, 영업이익은 474억원이 예상된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2%, 125% 급증한 기록이다. 순이익은 4,506억원으로 분할로 인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98% 상승한 1,260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DL㈜의 100% 자회사인 DL케미칼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올해 초에 증설된 PE 공장 가동효과 및 글로벌 윤활유 수요회복에 따른 PB제품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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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상사-농협경제지주, 농협 공유주방 신사업 MOU 체결
외식업 창업자에게 공유주방 창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 ㈜위대한상사(대표 김유구)가 지난 2일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와 농협 공유주방 신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창출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위대한상사가 농협경제지주의 ‘농협 공유주방 시범사업 파일럿 점포 개점 및 운영’ 용역을 수주함에 따라 체결되었다.위대한상사는 농협경제지주가 주도하는 농협 공유주방 시범사업 중 공유주방 파일럿 점포에 대한 △시범 점포 시공 및 구축 △입점 업체 모집 △공유주방 총괄 마케팅 기획 및 실행 등 공유주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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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취임 40년…총자산 288배 늘며 '글로벌기업' 도약
"함께 보람 있는 삶,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갑시다" 1981년 9월 김승연 회장이 취임식을 대신해 가졌던 신입사원과의 대담에서 밝힌 포부다. 임직원의 보람과 더 나은 삶을 우선하겠다고 다짐한 김 회장이 8월 1일로 취임 40주년을 맞았다.재계 역사에 기록될 취임 40주년이지만 코로나 방역으로 엄중한 상황이기에 한화그룹은 특별한 행사 없이 2일 아침 사내 방송으로 기념식을 대신한다. 김회장은 “40년간 이룬 한화의 성장과 혁신은 한화가족 모두가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년 기업 한화를 향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재임 40년 동안 한화그룹 총자산 288배 증가, 매출 60배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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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친환경기업 M&A 가속…폐기물 소각기업 3곳 추가 인수
SK에코플랜트가 폐기물 소각기업 4곳을 지난 6월 인수한 데 이어 추가로 3곳을 인수하며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을 향한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도시환경, 이메디원, 그린환경기술 등 3개 기업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약 2000여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가 보유하고 있는 각 기업의 주식 전량(지분율 100%)을 인수한다. 향후 매매대금 조정 과정을 거쳐 최종 인수금액이 확정되며, SK에코플랜트는 보유금과 인수금융 등을 활용해 인수대금을 확보할 계획이다.SK에코플랜트는 사명 변경 후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를 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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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카카오워크’ 도입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
동원그룹이 카카오워크를 도입해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동원그룹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효율적인 업무 진행과 원활한 협업을 위한 플랫폼 구축이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른 만큼, 카카오워크 도입을 통해 전사적인 업무 성과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카카오워크는 임직원간 소통과 업무관리 기능에 특화된 종합 업무 플랫폼으로 화상회의, 근태관리, 전자결재 등 업무 관련 솔루션이 기본 탑재되어 있다.동원그룹은 또한 카카오워크에 사내 인트라넷을 연동해 부서별 조직도 정보와 전자결재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지주사 동원엔터프라이즈 소속 IT본부에서 임직원들의 건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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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장애인 미술공모전 ‘2021 JW 아트 어워즈’ 개최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1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 7회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작된 기업 주최 장애 미술인 대상 공모전이다. 총 상금 규모도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이다.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꿈틔움이 주관하는 ‘JW 아트 어워즈’에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한국화‧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공모하며 ‘당신의 소중한 일상(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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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교육원, 퍼블릭 릴레이션 강화위한 미디어콘텐츠 교육 진행
CME 교육원(원장 김한수)는 지난 20일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지역기업 '퍼블릭 릴레이션(Public Relation)'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콘텐츠 교육 1회차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CME 교육원은 대전 세종 충남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한 자체 콘텐츠 기획, 제작, SNS 마케팅, 콘텐츠를 보는 소비자에서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CME 교육원은 기업의 Public Relation 활성화 전략으로 라이브 커머스의 변화, 시장 트렌드, 미래가치에 대한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 참여한 많은 기업 대표들은 생소한 라이브 커머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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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 자율복장제 시행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복장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ST,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은 복장에 대한 특별한 규정없이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에 맞게 업무 효율을 높이는 자율복장으로 근무하면 된다.자율복장제는 TPO에 맞는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통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효율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7년 10월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캐주얼데이’를 처음 도입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캐주얼데이로 지정해오다 2020년부터 매주 금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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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英 에이브 로저스 디자인과 손잡고 ‘컬러 매뉴얼’ 개발
현대리바트가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적 건축 거장인 리차드 로저스의 컬러 세계에 영향을 받은 영국 에이브 로저스와 손잡고 컬러 아이덴티티(정체성) 확립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자체 컬러 매뉴얼 ‘리바트 컬러 팔레트’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일부 가구업체에서 CI용 색상 개발에 나선 적은 있지만, 현대리바트처럼 전사적인 컬러 아이덴티티 확립에 나선 건 매우 이례적”이라며 “향후 선보이는 책상, 수납장, 소파 등 모든 가구 제품은 물론,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디자인 등에 ‘리바트 컬러 팔레트’가 포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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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업계, 신사업 확장 통해 사업 다각화 나선다
종합상사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수익성이 낮은 기존 사업 들을 정리하고 렌털·곡물·친환경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15일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6일 이사회에서 철강 트레이딩 사업을 2022년 6월 30일부로 종료할 것을 의결했다고 알려졌다. SK네트웍스가 철강 관련 사업을 시작한지 40여 년 만의 일이다. SK네트웍스의 이 같은 행보는 낯설지 않다. 2009년 렌터카 사업에 뛰어든 이후 2018년 9월 AJ렌터카를 인수, SK렌터카로 통합했다. 또 2016년 동양매직 지분 전체를 인수, SK매직으로 사명 변경 후 자회사로 편입했다. 종합렌털기업으로 전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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