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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스크랩 수입가격 급등…철강경기 회복에 악영향 미치나
침체했던 철강경기가 반등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전기로 제철소에서 쇳물을 만드는 핵심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수입가격이 급등하며 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철강업계와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간 철스크랩(MTI코드 6914) 수입액은 6억6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100만 달러 대비 10.4% 증가했다. 반면 이 기간 수입 중량은 107만5096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5먼7224t보다 7.1% 줄었다.수입 중량은 줄었는데 수입가격이 늘었다는 것은 철스크랩 가격이 인상됐음을 뜻한다. 2006년 1~8월 대한민국의 철스크랩 t당 평균수입가격은 617달러에 달했다. 2025년 연간 t당 평균가격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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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뺀 대한민국 수출은 ‘정체’…착시현상 심화
대한민국 수출액이 반도체를 제외하면 4000만~5000만 달러 내외에서 정체를 거듭한 것으로 나타났다.2025년과 2026년 자동차, 조선 등 전통적인 주력산업의 수출이 늘면서 전체 수출액 증가를 도모했다고는 하지만 반도체를 제외하면 특별하다고 볼 수 없는 수준이다. 반도체 의존도가 이례적으로 커졌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반도체 업황이 하강할 경우 해당 업종뿐만 아니라 국가 재정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4일 빅데이터뉴스가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화 수출입 통계를 통해 대한민국 총수출액과 반도체 수출액(MTI코드 831 기준)의 관계를 조사해 본 결과, 2026년 9월 말 현재 한국 수출액 8145억32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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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이긴다” 현대로템 차세대 고속철도차량 EMU-370 디자인은
현대로템이 오는 2030년 상용화를 앞둔 최고 시속 400km 이상의 차세대 고속철도차량 ‘EMU-370’의 발전된 디자인을 연이어 제시하며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EMU-370 디자인은 한마디로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follows function)’를 그대로 구현했다”라고 정의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센터와 협업을 통해 EMU-370의 외관은 철저히 공기역학 중심으로, 내장은 정숙성과 승객 편의 중심으로 설계했다.EMU-370은 전두부(앞머리)를 10m 이상 길게 빼내 스포츠카처럼 매끈하게 다듬은 형상을 취했다. 앞부분이 길어질수록 고속 주행 시 공기의 흐름이 차체를 따라 부드럽게 붙어 같은 동력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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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노조 임단협 잠정 합의안 부결 “52.14% 반대”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사측과 잠정합의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2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되어 연휴가 끝난 뒤 재교섭에 나선다.HD현대중공업 노조(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 전체 조합원(8100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7541명(투표율 93.1%) 중 3932명(52.14%)이 반대했다고 밝혔다. 찬성은 47.58%다.잠정합의안은 월 기본급 12만 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일시금 1100만 원+200% 지급, 성과급 지급, 장기근속자 포상 확대, 올해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 등을 담고 있었다.노사는 기본급 인상분과 일시금, 성과금 등을 모두 합하면 역대 최고이자, 지난해 교섭 때보다 1061만 원 더 많은 405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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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울먼 교수 "사모펀드 M&A, 시장지배력·가격상승 막을 규제 보완 필요"
토마스 울먼(Thomas Wollman) 미국 보스턴대학교 퀘스트롬(Questrom) 경영대학 교수가 시모펀드(PEF)의 연속적인 기업 인수·합병(M&A)이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했다면서 정부가 PEF의 시장지배력과 가격상승을 막을 수 있는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울먼 교수는 미국에서 벌어진 사모펀드로 인한 문제점이 한국에서도 직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기업 사례를 들지 않았지만 최근 2년 전부터 국내 최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개입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사회적 문제로 비화하면서 MBK가 앞서 인수했던 홈플러스와 네파 등의 기업이 부실기업으로 전락하는 등 사모펀드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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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충북도 명예도지사 3번째 위촉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충청북도 명예도지사에 다시 위촉됐다.현대그룹은 현 회장이 2일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신용한 충북도지사로부터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충북도 명예도지사는 지역 발전에 공헌한 저명인사를 위촉해 정책 제언과 자문 등 다양한 도정 지원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현 회장은 2020년 처음 위촉된 이후 연임·재위촉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위촉은 현대그룹과 지난 7월 출범한 민선 9기 충북도정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하며, 상생의 폭을 더욱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 회장과 충북도의 인연은 2019년 주력 계열사 현대엘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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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LNG운반선으로 올해 수주 목표액 채웠다… 20척·57억 달러 달성
삼성중공업이 올해 K-조선 빅3 가운데 가장 많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누적 20척을 수주하며 연간 목표를 이 선종으로만 채우는 진기록을 달성했다.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6722억 원(4억9441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선박은 2029년 5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척당 수주액 3361억 원(2억4721만 달러)은 올해 계약한 LNG운반선 가운데 최고가격이다.20척 누적 수주는 이날 현재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17척, 한화오션 8척보다 많은 것이다. 또한 수주금액은 약 57억 달러로, 회사가 제시한 올해 수주 목표액과 동일하다. 다시 말해 올해 수주 목표를 LNG운반선으로만 채운 셈이다. 이날 현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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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성남시 생태환경 보전에 손 보탰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는 지난 1일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청계산 옛골 일대에서 진행된 ‘생물다양성 탐사’에 임직원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추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 분야 민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행사에는 LIG D&A 임직원들을 비롯해 네이버, HK이노엔,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약 80명의 지역 기업·기관 임직원과 자연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8개 조로 나뉘어 청계산 옛골의 능선과 계곡을 탐사하며 식물, 곤충, 거미, 저서성 무척추동물, 양서·파충류 등 다양한 분야의 생물종을 관찰했다. 각 조에는 분류군별 생태 전문가가 동행해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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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태안에 500MW급 초대형 해상변전소 짓는다
HD현대중공업이 첫 해상변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하며 해상풍력 사업을 본격화한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1일 태안풍력발전과 태안 해상변전소의 설계·조달·제작·설치·시운전을 수행하는 프로젝트의 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태안풍력발전은 싱가포르 재생에너지 기업 뷔나에너지(Vena Energy)와 덴마크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인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 이하 CIP), 발전 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의 합작법인이다.체결식에는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과 클레멍 엘빅 드 발자크(Clément Helbig de Balzac) 태안풍력발전 프로젝트 최고경영자(CEO) 등 관계자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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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신임 임원 15명 승진 인사 단행
한화오션은 1일 15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한화오션은 생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조·인공지능 전환(AX) 혁신을 추진하고 북미 시장 확대로 미래 성장기반을 선점하고자, 연구·설계·생산·사업관리 및 지원 분야 검증된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15명의 임원 승진자들은 연구/설계/생산(제조) 분야 6명, 사업관리/지원 9명 등이다.한화오션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북미 제조 체계의 안정화와 지원 기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제조·AX 혁신을 이끌 연구·설계·생산·지원 등 全 분야의 미래 기술 역량을 고도화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중심의 경영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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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제18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 32명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은 국내 대학에서 연구하고 있는 신진 과학자 32명을 제18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로 선발하고, 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게는 2년간 총 1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에 임용된 지 3년 이내의 우수 신진 과학자를 선발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핵심 사업이다. 2009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18년간 총 575명의 과학자를 선발하고 39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해 왔다.올해는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환경 분야를 신설했다고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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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하청노조 불법 농성, 법적 절차·원칙 따라 대응”
한화오션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이하 하청지회)가 불법 점거 고공 농성에 돌입한 것에 대해 “매우 심각한 유감”이라며, “법이 정한 절차와 원칙에 따라 교섭과 불법 점거 농성에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니다.한화오션의 1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금속노조 웰리브지회와의 교섭 관련 집행정지 신청 및 행정소송 제기 등의 법적 절차는 원청과 하청 간 사용자성 인정 범위에 대해 법원의 명확한 판단을 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한화오션은 교섭 의무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내려질 경우 이를 존중해 후속 절차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화오션은 “그동안 하청지회에 대해서 교섭 의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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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重, KLPGA 챔피언십 부산서 첫 개최
HJ중공업이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가 부산에서 처음 열린다. HJ중공업은 동부건설과 공동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에이원CC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 상금은 1억8000만 원이다.특히 그동안 전북 익산에서 개최하던 KLPGA 대회를 부산 대표 기업인 HJ중공업이 연고지인 부산으로 옮겨 처음으로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HJ중공업은 지난 7월 여자프로골프단을 창단한 데 이어 이번 대회 공동 주최사로 참여해 부산을 비롯한 지역 골프 발전과 스포츠 저변 확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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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서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 가스복합발전 시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국영에너지그룹(PVN)과 ‘오몬(O Mon)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8400억 원이다.이번 프로젝트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PVN의 자회사로 베트남 현지 에너지서비스 전문회사인 PTS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EPC(설계·조달·시공) 역무를 맡았다.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도 직접 공급한다. 베트남 가스복합발전소에 두산에너빌리티의 스팀터빈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오몬3 가스복합발전소는 지난해 두산에너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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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누적 383억 달러, K-조선 빅3 막판 수주 총력
K-조선 빅3가 2026년 한 해 농사를 풍요롭게 마무리하기 위한 수주 몰이에 총력을 기울인다. 10~12월은 1년 가운데에서도 진행해 왔던 협상이 계약서 서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는 기간이다. 업체가 공헌한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이루는 시기이기도 하다.1일 업계에 따르면 9월 30일까지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총 256척·기 383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HD한국조선해양이 169척 187억1000만 달러로 연간 목표의 80.3%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 컨테이너선 30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52척, 원유운반선 11척, 석유화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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