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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판다"…삼성·SK·부품사까지 2분기 실적 잭팟 가능성 '솔솔'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가 메모리와 반도체 부품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삼성전기·LG이노텍 등 부품사들까지 실적 호황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BM(고대역폭메모리)과 범용 D램 가격이 동시에 급등하고, AI 서버용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와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수요까지 폭증하면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모리 시장에서는 HBM뿐 아니라 범용 D램과 낸드 가격까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I 서버 증설과 주요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재고 확보 수요가 겹치며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키움증권은 올해 2분기 범용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3%, 낸드 가격은 75%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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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티웨이 나란히 흑자전환…LCC, 유가·환율 대비 벌써부터 '비상경영'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국제선 여객 회복과 높은 탑승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나란히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중동 전쟁 이후 급등한 항공유 가격 영향이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적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항공사들은 노선 감편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6122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기록하며 8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0%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0% 감소하며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티웨이항공은 겨울 성수기 여행 수요 확대와 노선 운영 안정화를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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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센서 넣고 LG는 수명 늘렸다…AI 시대 OLED 경쟁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OLED 기술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생체 정보를 읽고 화면 형태가 변형되는 기술을, LG디스플레이는 저전력·장수명 기반의 ‘탠덤 OLED’를 전면에 내세우며 차량·로봇·XR 등 고부가 시장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6’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OLED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은 상호작용형 디스플레이를 강조했고 LG는 저전력 기반의 OLED 공략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가 가장 전면에 내세운 기술은 ‘센서 OLED’다. OLED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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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3사 실적 온도차...한국·넥센 ‘맑음’, 금호 ‘숨고르기’
국내 타이어 3사가 올해 1분기 고인치·전기차(EV) 타이어 중심의 프리미엄 전략 효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갔다. 관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부담 등이 이어졌지만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가 실적 방어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는 영업이익이 30% 넘게 증가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3139억원, 영업이익 50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43.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약 9.5% 수준으로 준수한 수익성을 유지했다.회사 측은 "관세와 고유가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기차·하이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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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中 TV 접고 FAST 키운다…"TV 많이 팔수록 유리한 시장"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TV·생활가전 판매 사업을 철수한다.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와 기술 추격으로 하드웨어 중심 사업의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자 광고·콘텐츠 기반 서비스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현지 임직원과 유통 채널, 협력사 등에 TV·생활가전 판매 중단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판매 중단 대상은 TV·모니터를 비롯해 냉장고·세탁기·에어컨·건조기·공기청정기·청소기 등 생활가전 전반이다. 다만 모바일·반도체·의료기기 사업은 유지한다.이는 중국 시장 내 경쟁력 약화에 따른 선택과 집중으로 풀이된다. 실제 TCL·하이센스·하이얼·메이디 등 현지 업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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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당기순이익 삼성 턱밑 추격...넥슨은 '톱10' 진입
지난해 업황 변화가 2026년 당기순이익 실적 순위를 갈랐다. 자산 규모 중심의 재계 서열과 달리 반도체·조선·방산 등 고수익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간 이익 격차가 벌어지며 판도가 재편되는 모습이다.6일 공정거래위원회의 ‘2026년 공시대상기업집단 경영성과’에 따르면 전체 회사 기준 삼성은 총 4조89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SK가 4조4911억원으로 바짝 뒤쫓으며 격차를 4000억원 수준까지 좁혔다. 자산 기준으로는 격차가 크지만 이익 기준에서는 사실상 양강 구도인 셈이다.특히 SK는 지난해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의 수혜를 고스란히 반영하며 수익성을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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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서림개발에 49억 추가 출자…대규모 토지 관리법인 유지·정비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100% 지분을 보유한 개인회사 서림개발에 추가 자금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림개발은 별도의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가운데 100억원대 자산을 보유한 구조로 통상적인 영업활동보다는 자산 관리 기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해당 자금은 단순 보유에 그치지 않고 자회사로 재투입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자금 운용 구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서림개발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총 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번 증자는 전액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 회장이 100% 참여한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0원, 신주 98만주가 발행된다. 증자 이후 총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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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덜어내고, LG는 넓힌다...가전 ‘수익성 중심’ 재편 가속
삼성과 LG가 가전사업의 체질을 동시에 바꾸고 있다. 공통된 목표는 ‘수익성’이지만 접근 방식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삼성전자는 저수익 사업을 덜어내는 구조조정에 나선 반면 LG전자는 B2B와 플랫폼을 앞세워 외형과 이익을 동시에 키우는 전략을 택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가전사업의 ‘슬림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DA사업부는 최근 임직원 간담회를 통해 수익성 제고를 위한 사업 구조 재편 방침을 공유했다. 식기세척기와 전자레인지 등 일부 저수익 제품군 생산라인을 정리하고 외주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공장 폐쇄 역시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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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한화세미텍에 500억 추가 투입...반도체 장비 사업 지원 본격화
한화비전이 반도체 장비 자회사 한화세미텍에 500억원을 추가 투입하며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한화세미텍의 기업가치는 약 43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적자 기조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인 자금 수혈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장비 사업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비전은 한화세미텍의 유상증자에 단독 참여해 500억원을 출자한다. 발행가는 주당 15만9729원으로 신주 31만3030주를 전량 인수한다. 증자 이후에도 지분율은 100%로 유지된다. 이번 증자 가격을 기준으로 환산한 한화세미텍의 기업가치는 약 4330억원 수준이다. 다만 외부 투자자 참여 없이 모회사 단독으로 가격이 결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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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57.2조 ‘사상 최대’...반도체 비중 94%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을 타고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이 사실상 전사 이익을 견인하는 구조가 더욱 강화된 모습이다.30일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9000억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다.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40조원 증가하며 4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37조2000억원 늘어나며 185% 급증했다. 단순한 회복 국면을 넘어, AI 사이클 진입에 따른 구조적 이익 확대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실적은 AI 기술 확산과 이에 대응한 선제적 제품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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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적자 충전사 지분 인수…"장기적 사업 경쟁력 확보 위한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적자 상태인 전기차 충전 계열사에 추가 자금을 투입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단기 수익성 악화라는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제조부터 충전 인프라 운영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그룹 내에 내재화해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지분 7.57%를 약 55억원에 인수했다. 기존 주주였던 에이텍시스템의 지분을 넘겨받는 방식이다. 이번 거래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새롭게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현대자동차(43.51%)와 기아(29.01%)가 주요 주주로 참여한 전기차 충전사업자(CPO)다. 여기에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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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줌인①] LG IT 3총사, 1분기 합산 매출 34조 돌파…체질 개선 성공하나
LG그룹 전자 계열사들이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을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투자와 사업 고도화를 통해 성장 흐름을 이어가려는 모습이다. 특히 LG전자, LG이노텍이 LG디스플레이의 부진을 상쇄하면서 그룹 주력 사업에서의 실적 상승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등 LG IT 3사의 올해 1분기 합산 매출은 34조8018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우선 LG전자는 1분기 매출 23조7330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 역시 1조673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생활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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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영업익 64% 감소...본사 물량 감소 영향
한국지엠이 지난해 실적에서 매출 감소와 함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가율 상승과 글로벌 GM 물량 축소, 환율 등 대외 변수까지 겹치며 이익이 급감했으나 배당 재개와 대규모 투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지엠의 2025년 매출액은 12조6129억원으로 전년(14조3771억원) 대비 12.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조35000억원에서 4894억원으로 63.9% 급감했으며 당기순이익도 4312억원으로 80.5% 줄었다.특히 매출 감소폭보다 이익 감소폭이 훨씬 크게 나타나며 수익성 악화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매출원가율은 86.1%로 전년(80.5%) 대비 5.6%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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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한국 철수…전기차 개발 중단에 ‘글로벌 수익성 재편’ 가속
혼다가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했다. 전기차(EV) 투자 부담이 확대되는 가운데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시장부터 정리하는 전략이 현실화됐다는 평가다.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2004년부터 2025년까지 10만8388대를 판매했다. 지난 23일에는 사업 운영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말까지 한국 시장에서의 자동차 판매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만 애프터 서비스는 최소 8년 이상 지속한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기자회견에서 "시장 환경의 변화와 환율 동향을 포함한 사업 환경의 변화 등을 고려해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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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급식 몰아주기' 삼성 계열사 과징금 2349억 취소
삼성그룹이 계열사 구내식당 일감을 삼성웰스토리에 몰아준 행위가 법원에서 위법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공정거래당국이 부과한 과징금 역시 취소됐으며 법원은 위법성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23일 서울고법 행정3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와 웰스토리를 상대로 부과한 약 2300억원 규모 과징금 처분이 부적법하다고 판결했다. 이는 공정거래법상 ‘부당지원 행위’ 가운데 최대 규모 제재로 모두 취소됐다.재판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 근거 가운데 핵심이었던 ‘지원 의도’에 대해 입증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공정위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삼성 미래전략실 주도로 계열사 차원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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