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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토레스·액티언 ‘화재 위험’ 7만8293대 리콜…“주정차 중에도 불날 수 있어”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자사의 주력 모델인 토레스와 신차 액티언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라 대규모 자발적 리콜에 착수한다. 단순 부품 결함을 넘어 ‘주정차 시 화재’라는 치명적인 안전 문제가 제기되면서 경영 정상화 가속페달을 밟던 KGM의 품질 경영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도 나온다.18일 국토교통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KGM은 최근 고객들에게 토레스, 토레스 밴, 액티언(G1.5 엔진 장착) 등의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7만8293대 규모의 리콜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발송했다. 결함의 핵심은 엔진 열을 식혀주는 ‘냉각팬’의 속도를 조절하는 부품인 ‘냉각팬 레지스터(저항)’에 있다. KGM은 “냉각팬 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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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금호석화, 곳간경영으로 내실 다져...미래 준비 '착착'
글로벌 석유화학 업황이 지난해 중국발 저가 공세 등으로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곳간 경영’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 외형 성장세는 둔화됐지만 영업현금흐름이 두 배 이상 증가하고 현금성자산이 크게 늘어나는 등 재무 체력이 오히려 강화된 모습이다. 경쟁사들이 적자 확대와 차입 부담 증가로 구조조정 압박에 직면한 것과 달리, 금호석유화학은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기반으로 불황을 버티는 동시에 다음 업황 반등을 준비하는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의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은 6조9151억원으로 전년 7조1550억원 대비 3.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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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인도 릴라이언스와 4.5조 그린암모니아 동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4년차를 맞은 가운데 삼성과 인도 최대 기업 간 전략적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삼성 계열사인 삼성물산이 인도 재계 1위 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 30억 달러(약 4조5000억원)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친환경 에너지와 인공지능(AI) 인프라 분야에서 양사의 협력이 전방위로 확대되는 모습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 30억 달러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장기 공급·구매 계약(SPA)을 체결했다. 공급 기간은 2029년 회계연도 하반기부터 15년간이다. 릴라이언스 측은 이번 계약이 전 세계적으로 체결된 장기 그린 암모니아 계약 가운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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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B2B 확장…‘탈통신’ 사업재편 속도 낸다
국내 이동통신 3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가 안정적인 이동통신 사업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와 기업용 인프라(B2B), 디지털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확대와 IPTV·초고속인터넷 등 유무선 결합 사업이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기업 인프라 사업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면서 ‘탈통신’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이같은 사업 구조 개선과 수익성 안정성이 반영되면서 최근 신평사들이 LG유플러스의 신용등급을 잇따라 상향조정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LG유플러스가 안정적인 통신 사업 기반 위에 기업 인프라와 디지털 서비스 영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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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최고가격제로 휘발유 1800원대로...가장 싼 곳 남양주 내각주유소 1715원
석유제품 최고가격제가 13일 자정부터 시행된 가운데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정부가 범부처 합동 점검단을 가동해 석유시장 불공정 행위 단속을 강화하며 가격 안정 관리에 나서면서 전국 휘발유 가격은 1800원대로 떨어졌다. 남양주에 위치한 SK에너지 내각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715원으로 최저가를 나타냈다.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제도가 정유사의 공급가격에만 적용되고 주유소 판매가격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실제 가격 인하 효과가 언제까지 유지될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는 상황이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3분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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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IATF 공식 회원 가입…글로벌 품질 표준 논의 합류한다
BYD가 국제 자동차 품질 표준을 제정하는 핵심 기구인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Task Force)에 공식 가입했다. 이번 가입으로 BYD는 폭스바겐, GM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과 함께 국제 자동차 품질 관리 표준 제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12일 BYD에 따르면 IATF는 글로벌 자동차 품질 관리 시스템을 총괄하는 권위 있는 국제 기구로 그간 미국과 유럽 자동차 기업들이 참여해 왔다. BYD는 자동차 산업 행동 그룹 AIAG(Automotive Industry Action Group)의 추천을 받고 IATF 전체 회원 투표를 통과해 공식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는 BYD의 기술력과 품질 관리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1999년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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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매출 45.7조·영업익 1.5조 ‘역대 최대’…전력 인프라 호황 수혜
LS그룹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그룹 출범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는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의 글로벌 사업 확대가 꼽힌다. 특히 LS전선과 LS일렉트릭의 해외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평가다.12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의 2025년 주력 12개사(내부회계 기준) 합산 매출은 45조7223억원, 영업이익은 1조48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1%, 23.1% 증가한 수치로,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다.회사는 글로벌 전력망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초고압·해저케이블, 초고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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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日 기타니혼전선과 케이블 공급 계약 체결
LS에코에너지가 일본 전력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일본 기타니혼전선(北日本電線)과 배전용 6.6kV CVT 케이블 연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기타니혼전선은 도호쿠전력(東北電力)의 자회사로 일본 주요 전력사에 배전용 케이블을 공급한다. 일본 전력시장은 고유 기술 규격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인해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 일본 법인(LSCJ)과 협력하여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이를 통해 일본 전력 인프라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LS에코에너지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일본 시장 거래 확대와 제품군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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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송망 표준화 제안
컴투스홀딩스는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 창립총회 기술 세미나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송망 표준화에 대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달 25일 열린 협회 창립총회 기술 세미나에 참석해 정회원사로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오픈블록체인·DID협회는 국내 주요 금융사와 블록체인 전문 기업 및 전문가 등이 모인 국내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협회다. 이날 세미나에 발표자로 나선 컴투스홀딩스 장종철 상무는 가속화되고 있는 웹3 시대를 대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송망 표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회원사들에게 공동 실증연구를 제안했다. 컴투스홀딩스가 제안한 표준안은 향후 제도권 편입이 예상되는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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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호 DB그룹 명예회장 "부친에 맞설 생각 없어"…경영권 분쟁 논란 일축
김남호 DB그룹 명예회장이 최근 불거진 경영권 분쟁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부자 갈등설’ 진화에 나섰다. 다만 이번 입장문에서는 그룹 지배구조 개선 방안이나 향후 경영 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담기지 않았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경영진 교체 이후 DB그룹의 경영 체제 변화와 중장기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 명예회장은 9일 입장문을 통해 “창업자인 부친에게 맞설 생각을 한 적은 없다”며 “최근 저와 부친의 관계에 대해 잘못 알려지거나 과장된 이야기들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다”고 밝혔다.재계 안팎에서는 지난해 6월 이수광 전 DB손해보험 사장이 새로운 DB그룹 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부자 간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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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휠체어농구 종목 활성화 공로 인정
코웨이가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 운영을 통한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종목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휠체어농구연맹 안병태 총재는 지난 5일 남양주에 위치한 코웨이 블루휠스 연습구장을 방문해 코웨이를 대표해 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장관 표창은 코웨이가 지속해 온 장애인 스포츠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코웨이는 지난 2022년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가운데 유일하게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휠체어농구팀 ‘코웨이 블루휠스’를 창단했다. 이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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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경영권 갈등 3라운드 가나...창업주 일가 분쟁 넘어 최대주주·CEO 충돌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갈등이 창업주 일가 분쟁을 넘어 최대주주와 전문경영인 간 충돌로 확산되고 있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지분을 확대하며 영향력을 강화한 가운데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등 현 경영진이 대주주의 경영 개입 의혹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업계에서는 이달 말 열릴 것으로 보이는 정기 주주총회가 그룹 지배구조 향방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업계 등에 따르면 박재현 대표의 임기는 오는 29일 만료된다. 연임 여부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정되지만 아직 한미약품 이사회가 열리지 않아 주총 일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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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및 ‘FLASH 충전 기술’ 공개
BYD가 전기차의 대표적인 난제로 꼽히는 충전 속도 한계와 저온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FLASH 충전 기술’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 속도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배터리 잔량(SOC) 10%에서 70%까지 단 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며, 9분이면 97%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영하 30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20%에서 97%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상온 대비 단 3분 차이에 불과하다.또한 BYD는 인프라 로드맵을 발표하며 중국 전역에 2만 개 규모의 FLASH 충전소를 구축하고, 2026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 세계 전기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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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대우건설·KT&G 자사주 소각 러시…기업별 규모·시장 반응 ‘온도차’
미래에셋생명, 대우건설, KT&G 등 상장사들이 상법 개정안 발표 이후 잇따라 자사주 소각과 처분에 나서며 주주환원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사주 보유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자, 일부 기업은 대규모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반면, 일부는 소각 대신 매각이나 지분 재편을 선택하며 대응 전략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상법 개정안이 공개된 이후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미래에셋생명보험, KT&G, 대우건설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미래에셋생명은 지난 4일 보유 중인 자사주 약 6296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체 자사주 물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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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전쟁 산업계 여파②] 호르무즈 봉쇄 현실화에 유가 급등…정유·화학업계 ‘초긴장’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의 핵심 통로가 막히는 수순에 들어가자 정유·화학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가와 LNG 가격의 동반 상승으로 중동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산업계 전반에 원가 상승 압박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4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자국 언론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근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항 금지 조치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독일 해운사 하팍로이드를 비롯한 일부 글로벌 해운사와 주요 오일 메이저들이 해협 운항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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