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19일 관광 스타트업 업체들과 경쟁 논란을 빚은 통합 관광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관광플랫폼 구축은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관광대국으로 가려면 전국에 숨겨져 있는 관광상품을 알려줘야 하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먼저 "스마트폰으로 안내 표지판을 찍으면 7개 언어로 표시되고 음식 소개까지 나오는GIS기반의 교통·편의시설·음식·숙박 등을 알려주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고, 그와 별개로 개별여행객(FIT)을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관광공사는 '통합 관광플랫폼 기반구축 및 관광편의 서비스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메뉴판 번역 서비스와 길찾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일부 관광 관련 벤처기업과 중복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 사장은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먼저 했던 조그만 플랫폼 창업팀들과 약간의 트러블이 생기고 있다"며 "FIT들이 85∼90%까지 오고 있는데 안내 표지판이나 식당 메뉴판을 다국어와 다양한 그림으로 자세히 소개하려면 메뉴판 하나에 20만원이 든다. 모든 식당을 어떻게 그렇게 하겠느냐"고 호소했다.
또 정 사장은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나라로 영국, 일본, 뉴질랜드, 스페인 등이 있다"고 들면서 "그런 플랫폼이 없으면 창업 자체도 힘들어진다.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그런 플랫폼을 만들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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