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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공지능 더한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해외시장 공략

2018-02-23 23:00:00

LG 로드쇼에서 현지 거래선 관계자들이 올레드 TV 등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LG 로드쇼에서 현지 거래선 관계자들이 올레드 TV 등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빅데이터뉴스 한승균 기자] LG전자가 미국,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자사 인공지능 ‘씽큐(ThinQ)’를 적용한 ‘AI 올레드 TV’ 알리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미국과 유럽은 2,500달러 이상 TV 중 70% 가량이 판매되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LG전자는 독일에서 지역 거래선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AI 올레드 TV’ 등 2018년 신제품을 소개하는 ‘LG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LG 로드쇼’는 20일(현지시간) 쾰른을 시작으로 베를린, 뮌헨,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초 국내에서 기자,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올레드 TV 신제품 발표회도 같은 날 시간차를 두고 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서 다음 달 중순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각각 북미와 유럽 주요 미디어를 대상으로 ‘올레드 테크 세미나’도 개최 예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는 지난해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선진시장 12개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1월 CES에서 출품된 모든 TV 중 ‘최고 TV(Best of TV)’에 선정되는 등 기술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자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AI 올레드 TV는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 말 한마디로 화면모드 변경, 채널 변경, 볼륨 조절 등 다양한 TV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며 “TV와 사운드바,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기 등 다른 기기와도 연결할 수 있다”

또, 스스로 최적의 화질로 바꿔주는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을 탑재, 보다 완벽한 올레드 화질을 제공한다고도 전했다.
LG전자 HE해외영업그룹장 박형세 전무는 “인공지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올레드 TV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영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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