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키워드에 대한 버즈량(온라인 언급회수. 이 서비스에선 트위터, 블로그, 주요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뉴스의 언급회수를 포괄함)의 경우 기간 내내 상승세다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건이 JTBC 뉴스룸에 보도된 3월5일에 처음으로 10만회를 넘겼다(103,083회). 이후 10만회 이상의 버즈량을 유지했고 3월 9일엔 무려 30만회를 넘겼다(302,755회).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30년의 구형이 내려졌던 2월 27일 ‘박근혜’ 버즈량이 5만을 조금 넘는 정도(51,962회)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현재 ‘미투’ 운동에 대해 쏠린 사람들의 관심도를 짐작할 수 있다. 비록 3월 9일 이후 버즈량은 하강국면이나 향후 어떤 사건이 터지냐에 따라 반등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