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아내의 맛' 오세훈 前 서울시장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오세훈 前 서울시장과 송현옥 교수 부부의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33년 째 함께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잘 꾸며진 오세훈-송현옥 부부의 자택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세훈 前 시장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 운동을 가는 모습에 함께 출연한 연예인 게스트들은 "대단하다"고 입을 모아 극찬했다.

오세훈-송현욱 부부는 며칠 전 둘째 딸을 시집 보낸 뒤 공허함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오세훈은 "첫째 딸 시집갈 때는 펑펑 울었다"면서 딸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오세훈 송현욱 부부의 장녀 오주원과 맏사위 강상원 씨가 집으로 찾아왔다. 오주원 강상원 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10년을 연애했다고. 오세훈의 딸 오주원 씨는 현재 연극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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