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지희 기자] 서울 교남학교에서 발달장애 학생을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는 담임교사 이모씨(46)를 향한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서울 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7월 12차례에 걸쳐 만 13세의 남학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주로 누워있는 학생을 잡아끌거나 발로 차는 식으로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특수학교 교사라는게 폭행이라니. 그딴 마음으로 왜 특수학교를 선택한거지?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아픈아이들을”(hoho****) “교사자격 박탈당하고 앞으로 세상에 기어나오지 마라. 너도 똑같이 해주마”(hdb2****) “진짜 궁금하네요. 왜 그 직업을 선택하셨는지”(heeu****)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박지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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