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가 지난 23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진행한 ‘블록체인 투어 코리아(Blockchain Tour Korea)’밋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밋업은 바이텀(Bytom) 소속 운영책임자(Operation Director)인 두 차오(Du Chao)와 게이트아이오 소속 저스틴 강(Justin Kang) 전략 실장이 스페셜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밋업에서는 △공유체인이 불(Bull)마켓과 베어(Bear)마켓을 뛰어넘는 전략(바이텀) △라이트코인의 역대 시세와 글로벌 암호화폐 결제시장 분석 △해시 알고리즘과 채굴 시장의 변화 등에 관한 내용이 발표됐다.
게이트아이오는 “금융산업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지금, 4차산업 혁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 더불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금융 역량이 금융권 경쟁 구도를 판가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삼성 갤럭시 S10’을 통해 이슈로 떠오른 암호화폐 지갑 기술처럼 디지털금융으로의 전환(Digital Transformation)등 국제 금융시장 환경과 구조 변화에 맞춰 암호화폐 결제시장도 재편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밋업에서는 ‘암호화폐 결제시장’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기반 직불카드 △비트코인 ATM기기의 확대 및 분포 상황 △온 오프라인 암호화폐 결제시스템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 사례별로 미국, 남미, 유럽, 아시아 등 국내외 동향과 시장정보 역시 제공했다.
또한, ‘해시 알고리즘 및 채굴 시장 동향’을 주제로 암호화폐 거래 및 결제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노드 구성과 트랜잭션 현황 및 채굴 시장 동향에 대해 분석했다. 이후 암호화폐 시세 변동성의 관계와 해시 알고리즘, 결제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게이트아이오 연구원(Gate.io Research Center)에서 발표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 반감기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상세하게 공유했다. 게이트아이오는 해당 연구를 통해 향후 비트코인은 ‘단기 투자 상품’에서 ‘장기 투자 상품’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한편, 게이트아이오는 지난해에 블록체인 연구원을 설립하여 디지털 자산 투자와 관련한 가상화폐 시장 관련 이슈, 시세 분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가상화폐 시장 흐름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게이트아이오 밋업(Meet up)이나 포럼(Forum) 등을 통해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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