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지난달 12개 채널 대상 10개 주요 시중은행 자산규모 順 조사…씨티·수협은행 정보량 미미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은행권 빅데이터 분석 게재순서>
☞[브랜드 파워.上] 10개 주요 시중은행 '정보화지수' 분석 [브랜드 파워.中] 9개 주요 시중은행 정보 게시자 프로필 분석
[브랜드 파워.下] 2개 인터넷은행 정보 게시자 프로필 분석
지난 6월말 기준 시중 주요은행 자산규모 순 정보량 비교. 파란막대는 12개 채널에서의 10월 한달간 총정보량이며 주황색 선그래프는 은행 순자산규모(연결자산 아님)를 순서대로 배치했으며 은행 배열 순서는 자산규모 순이다. 파란 막대가 주황색선을 돌파한 경우는 카카오뱅크 뿐으로 이는 정보량이 타은행에 비해 자산규모 대비 압도적으로 많다는 뜻이다.신한은행도 타행에 비해 자산규모 대비 정보량이 많은 편이다. 반면 파란막대가 주황색선에 턱없이 미달한 경우는 자산규모 대비 정보효율성이 낮다는 의미이다. 자산규모 대비 정보량을 지수화한 지표가 정보화지수이며 뉴스를 제외한 지표가 순정보화수이다. 아래에 상술한다.
지난달 10개 주요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자산규모(순수 은행 자산규모 대상)순으로 온라인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신한은행이 계속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의 저변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
6일 빅데이터뉴스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은행 순자산규모(연결재무제표 아님) 순으로 주요 10개 시중은행의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특수 국책은행과 지방은행, 제2금융권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조사에 따르면 12개 채널에서의 10월 정보량은 신한은행 17만2461건, KB국민은행 7만4123건, 우리은행 6만4527건, KEB하나은행 5만8743건, IBK기업은행 3만7129건, NH농협은행 2만6533건, SC제일은행 2만1237건, 카카오뱅크 2만253건, 한국씨티은행 3592건, SH수협은행 3543건 순으로 나타났다.
위 정보량은 농구 야구 등 스포츠 관련기사가 많은 뉴스를 포함한 데이터로 뉴스를 제외한 11개 채널의 정보량을 따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신한은행 7만5650건, KB국민은행 4만9248건, 우리은행 3만9279건, KEB하나은행 2만8612건, IBK기업은행 2만2186건, SC제일은행 1만7225건, 카카오뱅크 1만6327건, NH농협은행 1만4970건, 한국씨티은행 1953건, SH수협은행 1538건 순으로 나타났다.
SH수협은행이 두 부문에서 모두 최하위 정보량을 차지한 가운데 뉴스를 제외한 정보량에서 자산규모 19조여원의 카카오뱅크가 자산규모 297조원의 NH농협은행보다 절대 건수가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를 제외한 11개 채널 정보 건수. 신한은행이 역시 최다 정보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뱅크의 정보 효율이 눈에 띈다.
빅데이터뉴스(주) 산하의 가칭 '빅데이터연구소'는 4차산업 정보화시대에 맞춰 '빅데이터 정보화지수(Big Data Informatization index, 약칭 'BDI' 또는 'BDI 지수')'와 '빅데이터 순정보화 지수(Big Data Net Informatization index. 약칭 'BNI' 또는 'BNI지수')를 개발했다.
'BDI'의 경우 기업의 자산이나 총자본, 매출 등을 기반으로 12개 채널 빅데이터 정보량을 분석해 지수화하게 된다. 'BNI'는 뉴스를 제외한 빅데이터 정보량을 분석해 지수화한 것으로 누리꾼들의 기업 인지도를 보다 정확히 읽기위해 만들어진 보조지표다.
향후 본지는 기업의 규모와 실적 및 BDI지수 BNI지수 등 네 가지 항목을 합산 분석한 '브랜드 파워' 순위를 매달 발표할 예정이다. '브랜드 파워' 순위를 월별로 파악하게 되면 급변하는 4차산업시대에 조사 대상 기업의 미래를 다른 어느 지표보다도 정확하게 예측할수 있을 것으로 보여 소비자는 물론 기업 CEO와 마케팅 담당자, 증권업계의 주식 투자자 및 파생상품 투자자 등에게도 등대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지는 우선 은행 자산규모를 기반으로 위 빅데이터를 합산 분석해 BDI와 BNI를 산출했다(아래 차트 참조).
본지 산하 '빅데이터 연구소'가 개발한 두개 지표. 향후 이들 지표와 기업 규모 및 실적등을 합친 지표인 '브랜드 파워'를 론칭할 예정으로 급변하는 4차산업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반영해 기업의 미래를 가늠할수 있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