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미스터트롯의 첫주차(20.1.1~7) 시청자 온라인 정보량은 7,523건이었으나 7주차(20.2.12~17, 6일간)엔 1만1,986건으로 59.32% 늘면서 1만건대를 돌파했다.
이미지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미스터트롯 정보 게시자들의 연령대를 조사한 결과 20대가 44.8%로 절반에 육박했으며 10대가 24.5%로 뒤를 이었다.
10대와 20대 '미스터트롯 데이터' 점유율이 이들 연령대가 올린 대한민국 '전체 데이터' 점유율보다 낮다 하더라도, 절대 점유율이 70%에 육박한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
30대와 40대의 '미스터트롯 데이터' 점유율은 각 22.1%와 6.8%로 10대와 20대 미스터트롯 점유율보다 낮지만 30~40대 '전체 데이터' 점유율보다는 3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의 경우 의외로 '미스터트롯 데이터' 점유율과 '전체 데이터' 점유율이 비슷하게 조사됐다.
결론적으로 미스터트롯이 20~40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지난해 미스트롯의 20대 정보 점유율은 41.0%로 미스터트롯에 비해 4%P(백분율로는 10%) 가까이 낮았다.
연구소 관계자는 "빅데이터 추세상 꿈의 시청률인 30%대 돌파도 시간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트로트는 한국인의 뿌리깊은 정서인 한(恨)과 맥락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방송사측의 오랜 준비로 인한 치밀한 기획과 출연자들의 끼와 사연, 노래실력 등이 부각되면서 젊은 층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