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왼쪽에서 네번째) 및 시의원 등이 23일 오전 시청 행정동 앞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을 위해 광주지역 기업, 시민단체와 시민 등이 기부한 물품을 실은 차량을 환송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23일 오전 11시30분 광주시청 앞. “대구시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광주시민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플래카드가 내걸린 대형 탑차 한 대가 이용섭 시장 등 광주광역시 공무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시청을 빠져 나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을 응원하는 광주시민들의 마음을 실은 기부물품 차량이 대구로 출발했다.
차량에는 각계의 광주시민들이 대구를 응원하며 기부한 물품들로 가득 채워졌다.
대기업은 물론 광주지역 중견기업, 사회적기업,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너나 할 것 없이 뜻을 모았다. 이렇게 한마음 한 뜻으로 모아진 물품은 방역물품, 건강음료 등 12종 3115세트 5400만원 상당에 달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상품도 상당수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