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020.11 기간 22만개 사이트 대상 화장품업계 분석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화장품을 주요 품목으로 다루고 있는 회사의 개인적인 'ESG경영·사회공헌'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아모레퍼시픽'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경산업이 뒤를 이었으며 LG생활건강이 가장 낮았다.
22일 본지는 최근 1년간(2019년 12월~2020년 12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빅3 화장품 '회사'의 'ESG경영'과 사회공헌 키워드(사회공헌, 기부, 성금, 봉사, 다문화, 어르신, 소외, 불우, 취약 등)를 함께 묶어 검색했다.
검색시 키워드간 한글 15자 이내만 포함된 경우에만 집계에 반영되도록 했기 때문에 한글 15자가 넘는 정보량의 경우에는 합산되지 않는다.
검색결과 아모레퍼시픽이 3912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애경산업이 3849건으로 뒤를 이었다.
LG생활건강이 2185건으로 가장 적었다.
참고로 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자원 재활용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섬과 동시에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지배구조 확립 등을 실천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경영이념이다.
ESG경영은 미국이나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에서는 기업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다 비윤리적 시스템이 감염병 기원에도 일조한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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