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전슬찬 기자] 지난해 4분기 유제품 제조업계 중 빙그레가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서울우유가 그 뒤를 따랐다.
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4분기 유제품 제조업계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빙그레 △서울우유 △hy △매일유업 △남양유업 △연세유업 △동원F&B 등이다.
분석 결과 빙그레가 총 2만5588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12월 뽐뿌의 한 유저는 "빙그레가 대한 적십자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빙그레는 충청남도 공주, 부여, 청양을 포함해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의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를 전달 했다"고 설명했다.
11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바나나맛우유와 헤이즐넛 커피를 섞어 마시는 '바나나맛우유 커피' 레시피가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빙그레의 북미 지역 매출이 올해 첫 10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하며 "빙그레 미국 법인은 연평균 3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교민 시장을 넘어 현지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라고 덧붙였다.
같은달 마이민트의 한 유저는 "빙그레가 요플레 오리지널 신제품 '요플레 오리지널 대추'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어 "요플레 오리지널 대추는 해외에서 이색 간식으로 꼽히는 '대추 요거트'를 요플레만의 색깔로 재탄생시킨 요거트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우유가 총 1만8661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12월 팍스넷의 한 유저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소외계층 온정 가득 축산물 나눔 행사'에 참여해 총 3,600만원 상당의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33,400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11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내 유업계 최초로 알루미늄이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멸균팩'을 선보였다"고 말하며 "소비자 눈에는 기존 제품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자원순환과 탄소저감이라는 묵직한 변화를 담은 시도다"라고 덧붙였다.
hy가 총 2860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10월 뽐뿌의 한 유저는 "hy가 새로운 슬로건 '하우 아 유(how are you)'를 16일 발표했다"고 말하며 "한국야쿠르트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꾼 후 내건 첫 공식 슬로건으로, hy는 이를 통해 소비자 지향적인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매일유업 1만3386건, 남양유업 1만2821건, 연세유업 1만2168건, 동원 F&B 5650건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유제품 제조업계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0만5968건으로 전년 대비 667건, 0.63% 감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