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올 2월 농심 신라면이 국내 봉지라면 브랜드 가운데 온라인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농심 짜파게티가 2위,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 3위에 등극했다.
10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빅데이터뉴스 의뢰로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SNS 등 다양한 채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농심·삼양식품·오뚜기·팔도 등 주요 식품기업이 시판 중인 라면 제품 가운데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농심 신라면 △농심 짜파게티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오뚜기 열라면 △오뚜기 진라면 △오뚜기 진짬뽕 △농심 안성탕면 △팔도 틈새라면 △삼양식품 삼양라면 △오뚜기 참깨라면 △팔도 비빔라면 등이다.
분석 결과 농심 신라면이 지난 2월 3만3435건의 소비자 정보량을 기록하며 라면 브랜드 가운데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신라면과 관련해 온라인에서는 ‘신라면 골드’의 긍정 평가가 이어졌다.
2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신라면 골드는 기존 신라면보다 단순히 더 매운 라면이 아니다"라면서 "닭 육수 기반으로 국물 완성도를 높인 라면이었다"고 설명했다.
같은달 티스토리의 또 다른 유저는 "신라면답게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라면이었다"며 "신라면 골드는 기존 신라면보다 국물의 무게감이 가볍고 은은하게 카레 향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신라면 블랙'에 대한 긍정 후기도 확인됐다.
2월 다나와 커뮤니티의 한 후기에는 "기존 신라면에 비해 신라면 블랙은 사골의 구수함이 추가돼서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맛이 매력이었다"며 "매운맛이 낮아져 부담도 작았다"고 평가했다.
농심 짜파게티가 2만665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올2월 인스타그램 한 게시물에서는 "짜파게티는 라면계의 감초"라면서 "기본 짜파게티도 맛있지만 고형카레 한덩이를 추가하면 감칠맛이 있다"고 레시피도 함께 공유했다.
같은달 인스타그램의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짜파게티의 첫 입엔 항상 감동이 있다"며 "기본 짜파게티와 김치가 함께하면 성공한 한 끼가 된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 1만1824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3위에 올랐다.
지난 2월 네이버블로그의 d*****라는 블로거는 "요즘 불닭볶음면에 빠져 있다"면서 "맵찔이라 오리지널은 아직 힘들지만 까르보 불닭볶음면 정도는 이제 거뜬하다"고 전했다.
이밖에 오뚜기 열라면(6,858건), 오뚜기 진라면(6,412건), 오뚜기 진짬뽕(2,369건), 농심 안성탕면(2,301건), 팔도 틈새라면(2,165건), 삼양식품 삼양라면(2,148건), 오뚜기 참깨라면(1,747건), 팔도 틈새라면(1,013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2월 조사대상인 라면들에 대한 소비자 전체 포스팅 수는 총 9만93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0만2940건 대비 1만2003건, 11.66% 감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