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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어시장 2단계 사업, 7월 개장 앞두고 막바지 준비

2021-06-04 18:49:58

이강호 남동구청장 현장 찾아 준비 상황 점검

이강호 구청장(사진 왼쪽)이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2단계 현장을 찾아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남동구청]
이강호 구청장(사진 왼쪽)이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2단계 현장을 찾아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남동구청]
[빅데이터뉴스 경인취재본부 조동환 기자]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4일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2단계 현장을 찾아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2단계는 지난해 말 준공된 어시장 건물의 2층과 옥상에 소래포구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수산물 거래를 위한 어시장을 넘어 관광자원으로서의 기능을 추가한 것이 핵심으로, 이달 중 사업을 준공하고 7월 초 개장할 예정이다.
2층에는 육아카페와 수유실, 쉼터, 소규모 식당과 카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함께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을 조성한다. 옥상에는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해수족욕장, 야외공연장 등 이색적인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각 시설의 규모와 내부 동선, 안전시설 등을 둘러보고 구민과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할 것을 당부하며 “2단계 사업을 통해 소래포구어시장은 수산물 판매 기능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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