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돌봄요원 모니터단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 = 정읍시)[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가 어르신 돌봄 요원의 권익증진과 서비스 이용 대상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시는 돌봄 요원의 근무환경과 대상자의 실태 파악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1년
8월
‘돌봄 요원 모니터단
’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
‘돌봄 요원 모니터단
’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의 일상생활 유지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요원의 근무환경 실태조사와 처우개선 사항 조사 등 돌봄 요원의 권리증진을 위한 역할을 한다
.
모니터단은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
15명
, 생활지원사
2명
, 활동지원사
2명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와 관련해 시는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 요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21일
‘제
1기 정읍시 돌봄 요원 모니터단
’과 간담회를 열었다
.
간담회는 모니터단과 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 모니터 요원 활동 보고가 진행됐으며
, 근무환경 실태와 처우개선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돌봄 요원을 부르는 잘못된 호칭
(아줌마 등
) 개선과 돌봄서비스 제공 내용에 대한 이용자 교육 필요
, 성희롱적인 언행에 대한 돌봄 요원의 피해구제를 위한 제도 마련
, 급여 현실화 등이 제기됐다
.
시는 논의사항에 대해 자체 검토 후 소관 부처에 건의하거나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