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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행정2부지사, 용인시 양돈농가 방역 현장 긴급 점검…"방역 태세 강화해달라"

2022-12-28 15:12:26

사진 제공 : 경기도
사진 제공 : 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8일 용인시 백암면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원삼면 소재 양돈농가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종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최근 야생 멧돼지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용인 인접지역인 강원 원주와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경기도 및 용인시 관계자들과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농가에서는 방문자 및 차량 소독, 장화 갈이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가축 발견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토록 당부드린다”며 “방역 관계자도 추가 발생을 막는 등 방역 태세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농장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모든 양돈농가는 강화된 방역시설을 올해 말까지 의무 설치·운영해야 하며, 미설치했을 경우 8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기도는 겨울철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거점소독시설 34개소를 중심으로 운영해 축산차량 통제 및 소독 등 차단방역을 추진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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