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전슬찬 기자] 올 11월 신용카드사들 중 하나카드가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KB국민카드가 그 뒤를 따랐다.
3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1월 카드사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하나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NH농협카드 등이다.
분석 결과 하나카드가 총 3만1495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등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들이 빅데이터 관심도에서 정상권에서 포진하고 있는데 이어 하나카드도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11월 마이민트의 한 유저는 "하나카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에서 4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같은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하나카드는 삼성전자(005930)와 글로벌 지급결제 경쟁력 강화와 Youth 손님 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같은달 뽐뿌의 한 유저는 "하나카드는 제10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리더육성 부문에서 아시아경제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말하며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전략적 리더십 육성이 빛을 발했다"고 덧붙였다.
KB국민카드가 총 2만8690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11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KB국민카드는 2025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신용카드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오르는데 이어, 체크카드 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같은달 뽐뿌의 한 유저는 "KB국민카드가 10월 한 달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걷기 ‘위시드림(WE:SH DREAM)’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임직원과 국민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목표한 2억 5000만보를 넘어 총 3억 8300만보를 달성, 저탄소 생활 실천을 통한 3만 5093㎏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카드가 총 2만461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11월 팍스넷의 한 유저는 "삼성카드는 프리미엄 혜택을 처음 경험하는 고객을 겨냥한 신규 카드 'THE iD. 1st(디 아이디 퍼스트)'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상품은 생활 전반에서 할인과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실사용 중심 혜택을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신한카드 1만8866건, 현대카드 1만8343건, 우리카드 1만6344건, 롯데카드 1만2131건, 비씨카드 7908건, NH농협카드 6299건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11월 카드사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6만537건으로 전년 대비 1만646건, 7.10% 깜짝 증가했다"고 전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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