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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종합센터 온라인 교육 확대…"어촌정착상담사 늘린다"

2023-03-03 10:52:25

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3일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준영, 이하 종합센터)가 해양수산부의 귀어귀촌 정책에 발맞춰 2023년 종합센터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2016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종합센터를 위탁받아 귀어귀촌 관련 상담, 교육, 홍보,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해왔다. 지정 첫해 2,930건의 상담을 시행한 이후 점차 확대되어 2022년에는 8,330건의 상담 실적을 달성하는 등 매년 종합센터를 통해 귀어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귀어귀촌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종합센터는 지난 1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제2차 귀어귀촌 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2023년 새롭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개최되는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어촌 일자리, 창업 정보 등 귀어귀촌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 주기별 정보를 마련하여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박람회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예비귀어인 회원그룹(가칭) 등 귀어인 커뮤니티를 새롭게 개설하여, 귀어인 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귀어인 정보교류 커뮤니티를 개설할 예정이다.

수산물 직거래 교육과 귀어귀촌인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귀어귀촌 사례집에는 기존에 소개되던 ‘귀어인’의 사례와 더불어 ‘귀촌인’의 사례도 함께 등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귀어뿐만 아니라 귀촌인, 나아가 관계인구에 대한 관심으로 정책 범위를 확장하여 지원과 홍보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종합센터는 기존 11과목 25시간으로 운영되던 온라인 교육을 12과목 27시간으로 확대한다. 또한, 어촌정착상담사 수를 기존 75명에서 96명으로 확대하여 더욱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 교육과 어촌정착상담사를 확대 운영한다.

한편, 종합센터는 더 나은 귀어귀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어촌계와 귀어귀촌인, 전국 귀어귀촌지원센터 및 귀어학교 등 관계자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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