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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46억원 투입…"물 복지 실현"

2023-03-03 12:59:56

노후 상수관 정비 (사진제공 = 정읍시)
노후 상수관 정비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정읍시가 시민들의 물 복지 실현과 누수 저감을 통한 상수도 경영개선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와 K-water 정읍권지사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정읍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024년 정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총 246억 원이 투입된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상동, 수성동, 장명동 등 정읍시 주요 지역에 매설된 20년 이상 노후화된 상수관로 21km와 밸브 등의 부속 시설물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장명 배수지에서 수돗물이 공급되는 상동, 장명동 일대의 노후 관로 9km 구간을 교체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는 마곡 배수지에서 공급되는 수성동, 연지동, 장명동 일대에 매설된 12km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가 진행된다.

이들 지역은 과거 상수도에 대한 재투자 여력이 없었기 때문에 시설 노후화, 생산비 상승, 경영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겪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과 누수량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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