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정읍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특화된 종합계획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형우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실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지역농업네트워크 호남 협동조합의 기본계획 및 추진상황을 들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 및 중·장기계획 검토, 연계사업 추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보완 과정을 거쳐 지역 맞춤형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사업간 상호연계성을 고려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도 연계 수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