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주한아프리카대사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재부, 수은 관계자 및 주한 아프리카대사관 소속 외교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수출입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은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주한아프리카대사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으로 약 13억 인구의 거대 단일시장으로 부상하며 경제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17개국 주한 아프리카대사관에서 23명의 외교관과 기획재정부, 수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욱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식에서 “EDCF는 아프리카 19개국에 총 60억달러 규모 104개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의 교통·에너지·보건 인프라 발전을 지원해 왔다”면서 “향후 정보통신기술, 녹색전환 등 미래 핵심사업 분야와 고부가가치 대형사업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국제경제관리관은 오는 9월 12일부터 3박 4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7차 KOAFEC 장관급회의를 앞두고 주한아프리카대사단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KOAFEC 장관급회의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포용 : 아프리카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및 농업 혁신’이란 주제로 5년만에 개최된다.
그는 “올해가 한국의 AfDB 가입 40주년인 만큼 이번 KOAFEC 회의가 한국과 아프리카의 경제협력 현주소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태수 수은 상임이사는 같은 자리에서 “성공적인 개발협력을 위해선 국가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금융‘이 제공되어야 한다”면서 “수은은 양허성차관인 EDCF, 준양허성차관인 EDPF 그리고 수출금융을 융합한 복합금융을 통해 맞춤형 금융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