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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농식품부·기아·그리너리와 온실가스 감축 업무협약 체결

2023-11-14 11:24:14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63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 기아 정의철 기업전략실장, 신한은행 조정훈 ESG본부장, 그리너리 황유식 대표이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 하는 모습. / 사진=신한은행 제공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63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 기아 정의철 기업전략실장, 신한은행 조정훈 ESG본부장, 그리너리 황유식 대표이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 하는 모습. / 사진=신한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63빌딩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기아(대표 송호성·최준영), 그리너리(대표이사 황유식)와 농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가축 분뇨의 신재생에너지화 △스마트 축산사업 협력 등 농축산 분야의 저탄소 생태계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탄소저감 효과 연구 및 측정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 등 바이오차 생산 기술 고도화와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오차는 생물유기체를 통칭하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을 뜻하는 차콜(Charcoal)의 합성어로 가축분뇨 등을 350도 이상의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열분해 해 만든 숯이다. 약 100년간 탄소 저장이 가능해 탄소저감 효과가 뛰어나며, 토양 개선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어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 분야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신한은행은 업무협약의 첫 활동으로 경북 의성군의 축산분뇨 자원화 실증 시범 사업의 바이오차 생산 프로젝트에 10년간 참여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확보되는 고품질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통해 경영상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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