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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조성면, 울산 남구 무거동과 자매결연 교류 행사 진행…"농산물 전량 판매"

2023-11-20 16:16:43

무거동 자매결연 교류 행사 / 사진=보성군 제공
무거동 자매결연 교류 행사 / 사진=보성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보성군은 지난 17일 조성면이 자매결연도시 울산시 남구 무거동과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조성면 공직자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원과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유래준 회장, 조성면민회 임육기 회장, 조성면이장단협의회 등 25여 명이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을 방문했으며 지역 문화탐방 및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보성군 조성면에서 직접 생산한 간척지 찹쌀, 햅쌀, 참다래 등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농산물이 전량 판매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생산농가 대표 이 모 씨는 “오늘 교류를 통해 조성면에서 생산하는 간척지 쌀과 키위 등과 같은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직접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판로를 마련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호 협력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과 무거동은 도·농간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해 지난 2016년 9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보성 관광지 방문, 울산고래축제 행사 참여, 울산 무거동 베스트 행정 서비스의 날 참석, 보성군 농·특산물 판매 활동 등 매년 다양하고 상호 유익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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