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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뮤지컬 '드리머스' 앵콜 공연 후원

2023-11-21 11:07:55

[사진설명]하나금융그룹은 16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사단법인 라하프의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의 앵콜 공연을 후원한다. 발달장애인 배우 등 '드리머스(Dreamers)' 공연팀이 무대 위에서 밝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하나금융 제공
[사진설명]하나금융그룹은 16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사단법인 라하프의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의 앵콜 공연을 후원한다. 발달장애인 배우 등 '드리머스(Dreamers)' 공연팀이 무대 위에서 밝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하나금융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사단법인 라하프(이사장 박동선)의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 앵콜 공연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등과 함께 후원하는 판타지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는 관객들에게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감동 가족극이다.

이번 무대는 지난해 10월 2000여명의 관객이 몰린 초연 매진 사례에 아쉽게 무대를 놓친 관객들을 위해 실시하는 앵콜 공연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공연에도 후원을 계속하는 것은 물론 이날 저녁 공연에는 그룹 임직원들과 취약계층 가족들을 초대해 위로와 응원을 주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하나사랑봉사단을 통해 만나온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온 ‘미혼모’ ‘소외 청소년’ 등 그동안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원해온 취약계층 가족 300여명을 초대해 그 의미를 더한다.
공연을 기획한 사단법인 라하프는 2016년 설립 당시부터 발달장애인 단원들을 모집해오며 이들과 함께 공연을 이어온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뮤지컬 극단으로, 공연 외에도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과 직업 개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을 통해 라하프를 사회적 혁신 기업으로 선정해 발달장애 배우들이 이곳에서 인턴십을 마치고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뮤지컬을 통해 꿈을 이뤄가는 발달장애 배우와 엄마들의 이야기를 하나금융그룹의 ESG 광고 캠페인 ‘엄마의 졸업식’으로도 만든 바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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