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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2023년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우수상'

2023-11-28 10:07:30

지난 27일 충북 청주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열린 '2023년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CJ프레시웨이 관계자가 신속알림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지난 27일 충북 청주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열린 '2023년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CJ프레시웨이 관계자가 신속알림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7일 충북 청주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열린 ‘2023년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대회에서 식약처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안전경영 신속알림시스템(CJ RAS, Rapid Alert System)을 개발하고 운영한 사례를 발표했다. 안전경영 신속알림시스템은 식약처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와 CJ프레시웨이의 상품기준정보를 자동으로 연계해 위해정보 발생시 위해식품 정보를 유관부서에 즉시 공유하고 유통을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유통 및 급식사업 등에서 취급하는 상품수는 4만 5,000여 개에 달하며 매년 상품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품정보시스템을 개편해 식약처의 공공상품정보와 CJ프레시웨이 전산시스템에 등록된 상품정보를 연동했다. 연동된 상품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상품 선별방식을 개선해 선별력을 강화했다.
또한 위해상품 자동모니터링을 통해, 위해정보 발생 시 문자 메세지와 이메일로 유관부서에 즉시 통보해 차단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축소했다. 기존 프로세스에서는 모니터링부터 차단까지 약 12시간 소요됐지만, 신속알림시스템을 통해 최대 30분으로 줄었다는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신속알림시스템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현재까지 총 44건의 유통상품을 조기 차단했다. 해외에서 수입하는 식품종류도 지속 증가하고 있어 향후 해외 수입상품에 대한 부적합 정보까지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해, CJ프레시웨이의 통합 식품방어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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