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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아이들나라, 디지털 도서관으로 탈바꿈…"도서 1만권 확대"

2023-12-03 10:59:52

LG유플러스 모델이 새롭게 개편된 아이들나라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모델이 새롭게 개편된 아이들나라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앱(App.)이 책 선정부터 독후활동까지 체계적인 독서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 3년 내 인기 도서를 국내 최대 수준인 1만권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6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처음 선보인 이후 11월까지 지난 1년간 독서 콘텐츠 이용 고객은 전체 고객의 83%에 달했다. 누적 시청건수는 352만여건, 누적 시청시간은 19만여시간을 기록했다.

주요 내용은 △아이 관심사에 따라 책을 추천해주는 ‘도서관’ 메뉴 신설과 △독서 목적별로 최적화된 ‘독서모드’ △모르는 단어를 쉽게 풀어 설명해주는 ’아이들사전’ 등 신규 기능 추가다.
현재 아이들나라는 베스트·스테디셀러, 키즈스콜레, 그레이트북스 등 브랜드 전집과 해외 도서 등 인기 어린이 도서 4,000여권을 제공하고 있다. 5년간 하루 2권씩 꾸준히 독서할 경우 3,650권임을 감안하면, 제공 도서를 1만권으로 늘리는 것은 아이들의 도서 선택권이 크게 확대되는 셈이다.

아이들은 VOD북을 통해 책과 친숙해지고, 터치북을 통해 몰입도를 높일 뿐 아니라 리딩북을 통해 책장을 직접 넘기며 실제 책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오디오북을 통해 취침 전 다시 한번 독서 경험이 가능해졌다.

아이들나라는 내년 1분기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독서 활동을 기록할 수 있는 ‘독서 기록장’을 출시하는 등 고객들의 서비스 사용행태를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발굴하여 지속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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