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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지난해 순이익 1조8953억원…전년比 19.7%↑

2024-02-20 17:49:03

사진=삼성생명 제공
사진=삼성생명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8,953억원으로, 전년(1조5,833억원) 대비 19.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CSM은 12월 말 12조2,000억원으로, 전년(10조7,000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 강화와 종신보험 시장 확대를 통해 신계약 CSM이 3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신계약 체결 시 보험료를 1년 단위의 연납으로 바꾼 개념인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3조1,035억원으로 전년(2조6,743억원) 대비 16.0% 상승했다.

보장성 신계약 APE는 2조4,097억원을 기록해 전년(1조7,103억원) 대비 40.9% 늘었다.

연말 기준 총자산은 314조7,000억원이다. 자본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K-ICS 비율은 220~22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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