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정배 기자] 부안군은 올 7월부터 9월까지 동진강 하류 및 변산반도 해안 등지에서 서식하며 우리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교란생물을 퇴치하는 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국비 등 총 2,000만원을 투입해 부안군의 생태를 잘 아는 주민과 합동으로 생태계교란생물 퇴치단을 구성하고, 동진강변 및 관내 해안가 일원에서 자생식물 서식지를 잠식해가는 해치는 양미역취, 가시박, 서양금혼초의 서식지 약 25,000㎡를 제거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한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서 국내에는 수박의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들어왔으나 주변 식물을 휘감아 고사시키고 번식력이 강한 특징으로 이내 전국적으로 퍼졌고 이로 인해 ‘식물생태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고 있다.
생태계교란생물인 서양금혼초는 흔히 ‘개민들레’라고 불리며 유럽 지중해가 원산이나 우리나라에 반입된 이후 토양과 추위에 강하고 제초제를 살포해도 잘 죽지 않아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양미역취는 뿌리에 독성이 있어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성장세가 매우 강해 부안군 동진강변 일대에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미역취의 경우 동진강변 일대가 서해안권 최대 서식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다양한 토종 생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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