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지자체

울산시 특별사법경찰 추석 대비‘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실시

2024-08-21 16:40:25

8월 26일 ~ 9월 13일, 고금리 대부, 불법사채 등 단속

울산시 특별사법경찰 추석 대비‘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실시
울산시 특별사법경찰 추석 대비‘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실시
[빅데이터뉴스 박정배 기자] 울산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업과 생활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 시민들의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대부업 126개소, 대부중개업 47개소 등 등록 업체 173개소와 불법 사채업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법정 이자율(연 20%) 초과 징수 여부 ▲무등록 대부 행위 및 유사상호 사용 광고 행위 ▲허위 과장 광고 및 대부 이용자에게 부당 수수료 징수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단속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처분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주요 상설시장 및 재래시장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불법 사채를 사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로 전화해 법률상담, 무료변호인 선임 등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 권한다”라며 “어려운 사정을 악용하는 불법 사채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제보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대부업 전담 특별사법경찰관을 도입한 지난 2020년 8월 이후 약 4년간, 울산시민들을 상대로 연 8,000%의 부당 이자를 징수한 불법사채 사건을 포함해 50여 건의 금융질서 위반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빅데이터뉴스, 정규직 수습기자 공채>

빅데이터뉴스가 2025년 정규직 수습기자를 공개 채용합니다.
빅데이터뉴스는 미래산업인 4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언론으로 각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터넷 신문입니다.
적극적이면서 진취적인 인재를 공채하오니 많은 지원 바랍니다.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