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양민호 기자]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10명 중 약 6명이 수도권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 납입액이 높을수록 중도해지 비중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국회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청년도약계좌 가입 및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는 140만 명, 납입 금액은 7조1989억원이다. 월별 신규 가입자는 지난 3월이 35만5000명, 개설 금액은 1조567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
지난 1년간 중도 해지 건수는 14만4000건, 해지 금액은 4283억원으로 중도 해지율은 10.2%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청년희망적금’ 해지율 29.6%보다 낮은 수준이다.
가입자는 27세가 12만4000명(8.8%·납입 650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6세 12만3000명(8.8%·납임 6404억원), 28세 12만2000명(8.7%·납입 5490억원) 등의 순이다 .
성별로는 여성 가입자가 74만4000명(53.1%·납입 3조8069억원)으로 남성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8만7000명(27.7%·납입 1조989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 가입자가 전체의 58.8%를 차지했다.
월 평균 납입 금액은 70만원이 53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납입 금액이 높을수록 중도 해지율은 낮았다. 70만원 납입자의 해지율은 0.4%로 가장 낮았고, 10만원 미만 납입자의 해지율은 45.3%로 가장 높았다.
‘청년도약계좌’는 특약과 업무협약서에 근거해 중도해지 시 , 지급된 정부기여금을 환수하고 있는데 7월 말 현재까지 환수한 건수는 10만7000건에 환수율은 74.3%(해진건수 14만 4000건)인데 반해 환수 금액은 92억원으로 환수율이 2.1%(해지금액 4283억원)에 그쳤다.
강민국 의원은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유지율은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금융당국은 중도 해지율을 낮추고 기여금 환수율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료= 강민국 의원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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