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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와이, 해외 시장서 입지 넓힌다…"글로벌 개발 센터 역량 확대"

씨와이, 베트남 법인 디지털 노마드 개발센터 2기 양성

2024-10-07 11:20:34

씨와이, 해외 시장서 입지 넓힌다…"글로벌 개발 센터 역량 확대"
[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구축 및 운영 전문기업인 ㈜씨와이(이하 CY, 대표이사 조영득)의 베트남 법인(법인장 가능현)이 10월부터 디지털 노마드 개발센터 2기생을 모집하여 본격적으로 디지털 개발 제공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CY는 국내 최정상 수준의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ERP) 구축 및 운영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비에스지파트너스(BSG Partners)로부터 지난 2016년에 분사한 후,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CY 베트남 법인은 2019년 9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GSIP(Global SaaS Incubating Project)에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후 하노이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운영 과정에서 비즈니스나우(BusinessNow) 등 소프트웨어 유통 플랫폼과 다양한 한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IT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노마드 2기는 COVID-19 팬데믹이 완화되던 2022년부터 시작된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기 교육생에 대한 성공적인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토대로 하노이에 위치한 CY 베트남 법인의 주요 임직원들의 리더쉽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기 교육생은 교육 이후 현재까지 국내 자동차 기업의 마켓 인텔리전스(Market Intelligence), 스티커 사진 업체의 시스템 구축 등 4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씨와이 자체 플랫폼인 비즈니스나우와 스마트 뷰티 플랫폼인 COS247(코스247)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업계의 이목을 끌기도 하였다.
이번 디지털 노마드 2기 양성을 통하여 CY는 한국 본사와 베트남 법인의 긴밀한 업무협조와 소통을 통하여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을 필두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겪는 어려움을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지원하는 ITO(Informaiton Technology Outsourcing)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 ITO 글로벌 시장 매출은 약 3600억 달러 규모로 씨와이 역시 향후 5년 내에 시장 내에서 점유율을 확보하며 현재 매출 대비 20배 이상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씨와이 가능현 베트남 법인장은 “2025년에는 150명, 2026년까지 300명의 베트남 개발 인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베트남의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들과 협력하여 1000명이 넘는 규모의 조직을 운용할 계획이다.” 라며 “특히, 씨와이는 SAP 등을 포함한 ERP 구축 및 운영에 특장점이 있는 만큼 베트남 기업들의 SAP ERP 운영서비스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씨와이 조영득 대표는 "BSG CTO로써의 경험과 노하우로 CY Vietnam을 설립했고,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왔다"며 "CY 베트남은 CY의 꺼지지 않는 불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잘 성장해 나가고 있다. CY가 Global SW, ITO, Platform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CY Vietnam 이 크게 기여해줄 것을 부탁한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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