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예비역 해군 단체인 해군충무회가 국군의 날을 기념해 인천 소재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강용남 해군충무회 중앙회장은 난 4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립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해군본부에서 지원한 △세종대왕함(이지스구축함)퍼즐 △해군수첩 △해군연필과 해군충무회에서 준비한 건빵 2박스 등 700여점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립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안전한 보호, 다양한 교육지원, 문화 활동, 정서지원, 지역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들이 지역 내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용남 중앙회장은 “해군충무회는 해마다 인천 소재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인천 10개구 가운데, 이번이 네 번째 물품 후원이며, 지속적으로 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해군을 상징하는 선물 등 물품 후원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군충무회는 해군본부에 등록된 장교·부사관·병을 망라한 예비역 해군 단체로 전국으로 분포되어 있는 해군 예비역 단체를 하나로 집결해 보다 큰 뜻과 의미 있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충무회는 이날 후원 물품 전달 후 해군 홍보물 배포 등 모군 홍보 지원활동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