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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2024-12-30 17:21:14

담양보건소. ⓒ 담양군
담양보건소. ⓒ 담양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0주 차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이 의심 증상을 보여 올해 독감 유행 기준 8.6명을 초과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데 특히 단체 생활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19~49세 연령층에서도 높은 발생률을 나타냈다.

올해 유행하는 A형 독감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높고 주요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심하면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위험군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있을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 받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A형 독감 바이러스는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아직 독감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서둘러 백신을 접종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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