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해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기업·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순으로 나타났다.
16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빅데이터뉴스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농식품부 산하 공기업·공공기관 12곳의 정보량(관심도=포스팅 수)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 기준 농식품부를 주무 부처로 둔 공기업·공공기관 12곳을 선정했다.
정보량 순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식진흥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축산환경관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국제식물검역인증원 등이다.
조사 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해 하반기 6만9760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12개 기관 중 1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포스팅 수 6만708건 대비 14.91%나 늘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련 게시물은 총 6만7748건으로 집계되며 2위를 차지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격차는 2012건으로 확인됐다.
한국마사회가 6만1148건을 기록하며 조사 기관 가운데 3위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1만1,416건의 포스팅 수로 관심도 4위를 차지했다. 4위 이후 기관의 정보량은 모두 네 자릿수 이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