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관내 농어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폭염 대응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농업·어업 등 주요 근로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폭염 경보 시 낮 시간대(11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여부 △근로자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진 휴식 공간 확보 여부 △시원한 식수와 냉방 장비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 △고용주의 폭염 대응 지침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로 제작된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이 현장에 잘 부착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며, 고흥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기후 위험 요인에 대비한 맞춤형 근로자 보호 정책과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폭염 강도가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또한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일원인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폭염 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457 농어가에서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은 외국인 근로자 1,916명이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지역 농어업 현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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