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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 실시…주주환원 관심도 급등

2025-08-21 12:16:48

3년내 배당성향 최대 35% 수준으로 확대

ⓒ 한국앤컴퍼니그룹
ⓒ 한국앤컴퍼니그룹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elx)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중기 배당정책(2025년-2027년) 안건을 결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현재 약 20% 수준의 배당성향을 최대 35%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는 창사 최초로 중간배당을 시행한다.

배당 금액은 주당 800원으로, 2024년 결산 배당금의 약 40% 수준인 총 975억여 원 규모이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오는 9월4일이며 해당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의 날짜인 9월19일 한국타이어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향후 한국타이어는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배당정책을 이어나가며 주주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3개월간 한국타이어 주주환원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직전 3개월 대비 증가했다.

조사 방식은 '한국타이어' + '주주환원, 주주가치, 주주배당, 자사주 소각' 등의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최근 3개월간 한국타이어 주주환원 관련 포스팅 수는 178건으로 직전 3개월 26건 대비 152건 급증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3개월간 한국타이어 주주환원에 대한 고객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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