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증권·금융

카카오페이증권, 美 시버트와 글로벌 협력 논의…해외 진출 재시동

2025-08-25 13:38:09

해외주식 중개·AI 투자정보·디지털 자산 인프라 등 협력 방안 모색

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대표(왼쪽)과 시버트(Siebert Financial) 데이비드 제비아(David Gebbia) 수석임원(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대표(왼쪽)과 시버트(Siebert Financial) 데이비드 제비아(David Gebbia) 수석임원(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카카오페이증권
[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판교 및 여의도 사무실에서 미국 투자금융 기업 시버트(Siebert Financial) 경영진과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버트는 1967년 뉴욕에 설립된 나스닥 상장 종합금융사다. 자회사를 통해 증권 트레이딩, 투자 자문 및 자산관리, 기업 주식 보상 계획 운영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팅에는 시버트의 수석 임원(Principal)이자, 최대 지분을 보유한 제비아 가문의 데이비드 제비아(David Gebbia)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플랫폼, 기술, 디지털 금융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의 차원에서 진행됐다. 카카오페이의 모바일·핀테크 기술력과 시버트의 금융 인프라 및 상품 운용 전문성을 결합해 한국과 미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협력 모델이 논의됐다.

양사는 △주문, 청산, 옵션거래 등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 및 상품 영역 확장 △AI 기반 투자정보 및 거래 경험 최적화 △디지털 자산 관련 차세대 금융 인프라 공동 개발 등 다방면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시버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인프라를 발판 삼아,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iyr625@naver.com
<빅데이터뉴스, 정규직 수습기자 공채>

빅데이터뉴스가 2025년 정규직 수습기자를 공개 채용합니다.
빅데이터뉴스는 미래산업인 4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언론으로 각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터넷 신문입니다.
적극적이면서 진취적인 인재를 공채하오니 많은 지원 바랍니다.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