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증권·금융

카카오페이증권, 사내 AI 해커톤 대회 개최

2025-10-14 09:14:37

29개 팀 99명 참여…업무 효율화 및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발굴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제1회 AI 해커톤'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를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카카오페이증권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AI 해커톤을 개최했다. 사내 구성원이 AI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업무 및 서비스 혁신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하기 위한 취지다. AI 해커톤에는 개발 직무를 포함해 법무, 인사, 경영기획 등 비개발 부서까지 총 29개 팀, 9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개인 또는 최대 4인으로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10시간 동안 이를 구현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AI 제반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AI 최신 트렌드와 실전 구현 노하우 등을 경청하며 참가자들의 AI 활용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시상식에서는 광고 심사 자동화 기능을 구현한 팀이 1위를 차지했다. 복잡한 광고 심사 절차를 AI 기반으로 자동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시력 사용자의 웹 접근성 향상 기능을 구현한 팀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공시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공시를 자동 선별하는 기능을 제안한 팀이 수상했다. 상위 수상 팀에게는 최신형 맥북, 아이폰, 갤럭시 폴드 등 경품이 제공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실제 업무와 서비스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AI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커톤을 통해 구현된 결과물들이 서비스 고도화 및 내부 업무 효율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작업도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형주 카카오페이증권 AI서비스센터장은 "개발자와 비개발자가 한 팀으로 어우러져 문제를 바라보는 융합적 시각과 AI를 활용한 실용적인 해결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