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공급하는 조리 효율화 식자재는 양념육, 국·탕·스프 베이스, 찌개·안주용 밀키트 등 30여 종이다. 해당 상품군의 1~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며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주점과 간편식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자회사 프레시플러스와 자체 생산 인프라 센트럴키친,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망을 통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기획부터 제조, 원물 조달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니즈를 반영한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달 초에는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안주형 간편 조리 상품 3종도 출시했다.
한승욱 CJ프레시웨이 MSC사업부장은 "가을철 외식 성수기를 맞아 조리 효율화 식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