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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차량 취급설명서에 석유 안전 정보 수록…'국내 최초'

2025-10-15 11:16:05

비정상 석유 사용에 따른 고장·사고 예방 취지

KG모빌리티 무쏘 스포츠 칸 ⓒKGM
KG모빌리티 무쏘 스포츠 칸 ⓒKGM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KG모빌리티(KGM)는 국내 최초로 차량 취급설명서에 석유 안전 정보를 수록한다고 15일 밝혔다. KGM은 최근 한국석유관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이 결정했다.

KGM은 모바일과 책자로 제공되는 내연기관 자동차 취급설명서에 연료 주입 전 운전자 확인 요청, 비정상 연료 주입 후 이상 발생 시 조치 사항,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 신고 안내 같은 내용을 담기로 했다.
이는 비정상 석유 제품으로 인한 차량 고장과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KGM은 "이번 협약은 정부 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는 운전자가 연료 품질 문제에 관한 정보를 알기 어려웠다. KGM과 한국석유관리원은 운전자가 수시로 확인하는 취급설명서가 석유 안전 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매체라는 점에 공감하고 협약을 추진했다.

김광호 KGM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정부 기관과 신뢰도 높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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