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ㆍ경제적 소외 대상 지원...다양한 공공 부문 협업
지난 9월 송파구청 환경보호 행사에 동참한 롯데GRS가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이다. 우측부터 이승주 롯데GRS 마케팅부문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승현 송파구청 새활용센터장 ⓒ 롯데GRS[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롯데GRS가 지자체ㆍ교육청 등 다양한 공공 부문 협업으로 디지털 사용 편의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고 16일 밝혔다.
롯데GRS에 따르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소외 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0월 충남교육청과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후 교육 자료를 지난 9월 정식 발간해 충남 지역 도민 대상 교육 지원도 나섰다.
지난 2023년 서울시와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 동참에 이어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전국 7개 광역시에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다.
이외에도 롯데GRS는 ‘희망ON’ 캠페인을 실시해 사회 소외계층에 기부 활동도 이어간다.
‘희망ON’ 캠페인은 자사 어플 ‘롯데잇츠’의 주문 건수를 매칭해 고객 주문에 따라 모이는 돈을 모금해 조성된 기금은 지역자치구를 통해 결식아동·장애아동과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9월 롯데GRS는 서울 송파구 성내천에서 열린 ‘새활용 장터’ 행사에 동참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회용컵을 지원·커피 시음회 운영으로 생긴 수익금과 성금을 결식아동에게 전달한 바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과거 금액 기부의 물질적 지원에서 벗어나 사회적ㆍ경제적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 기획을 매년 구상한다”며, “기업의 인프라·시스템 등이 활용된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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