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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한국형 AI 서비스 '뤼튼'에 API 제공

2025-10-17 12:59:44

'eat.pl' 서비스 도입하여 AI 경쟁력 강화 나서

지난 15일 BC카드 본사에서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에 BC카드 가맹점 데이터 API 제공을 약속했다. 사진은 오성수 BC카드 상무(좌)와 유영준 뤼튼 COO(우) ⓒ BC카드
지난 15일 BC카드 본사에서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에 BC카드 가맹점 데이터 API 제공을 약속했다. 사진은 오성수 BC카드 상무(좌)와 유영준 뤼튼 COO(우) ⓒ BC카드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17일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이세영, 이하 뤼튼)에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오성수 BC카드 상무와 뤼튼 유영준 최고운영자(COO)는 '가맹점 데이터 API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뤼튼은 BC카드의 'eat.pl' 서비스를 탑재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at.pl은 BC카드가 실시간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AI 기반 맛집 추천 및 가맹점 정보 제공 서비스로 지난 7월 글로벌 AI 서비스 '라이너'도 이를 활용한 바 있다.

뤼튼은 한국에서 출시한 생성형 AI 서비스로 검색을 비롯한 각종 글쓰기, 업무, 과제 등 다양한 작업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뤼튼은 한국에 특화된 서비스를 다수 제공하며 월간 이용자 7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국산 AI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이용자 수다.

오성수 BC카드 상무는 "앞으로 BC카드와 뤼튼은 가맹점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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