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을숙도 다목적 실내생활체육관에서 아이엠뱅크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들이 메달을 보이며 기념사진을 촬영중이다. (왼쪽부터 김민주 여자 개인단식 동메달리스트, 정다은, 김한설 여자 개인복식 금메달리스트) ⓒ iM뱅크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가 20일 소속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복식 금메달, 개인단식 동메달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부산 을숙도 다목적 실내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김한설, 정다은(아이엠뱅크) 선수가 NH농협은행에 5:2로 승리해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같은 날 진행된 여자일반부 개인단식전에서는 김민주(아이엠뱅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이엠뱅크 소프트테니스팀은 1980년 (구) 대구은행 여자 실업팀에 뿌리를 둔 46년 전통의 명문팀이다. 현재 조경수 감독과 전지헌 코치 사령탑 아래 김민주, 김한설, 정다은, 김가현, 이수민, 김다영, 7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구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아이엠뱅크 소프트테니스팀이 일조했다"며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문화, 체육 분야 지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