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만 ㈜오뚜기 대표,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송승혁 바라 대표가 ESG 공동실천 선언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뚜기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오뚜기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에 참석했다.
21일 오뚜기에 따르면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은 식품업계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유통업계에서 진행된 ESG 공동사업을 바탕으로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 국내 식품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황성만 ㈜오뚜기 대표가 9개 식품사를 대표해 선언문을 낭독해 공급망 전반 ESG 실천을 선포하고, 공동 목표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선언식에서 발표된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문에 업계가 실천해야 할 네 가지 과제가 담겼다.
4가지 과제는 △모든 사업 활동에서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기 △임직원과 구성원 인권을 존중해 공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하기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공급망 구성원 간 신뢰를 쌓고 법규를 준수해 투명한 경영 실천하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체계를 마련해 ESG 경영 이어가기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선언은 식품산업이 책임지고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자리”며, “오뚜기는 친환경·상생 경영을 바탕으로 종합식품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