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증권·금융

우리은행, 시니어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원더라이프' 오픈

2025-10-22 16:49:05

시니어 전용 라이프 플랫폼 전략 거점 마련

ⓒ 우리은행
ⓒ 우리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오프라인 커뮤니티 '살롱 드 원더라이프(Salon de WONDER LIFE)'를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살롱 드 원더라이프'는 은행이 단순한 금융 거래 장소를 넘어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시니어 전용 라이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다.
이곳은 여가·문화·금융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자율참여형 시니어 특화 공간으로, 고객의 일상 속에서 문화 교류와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개소식에는 우리은행의 주요 임원진과 시니어 귀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프로바둑기사 이창호 9단과 김영삼 9단을 초청해, 시니어 고객들과 함께하는 1대 2 다면기 바둑 이벤트를 열었다.

살롱 드 원더라이프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해 세 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더 바둑살롱'에서는 주 2회 프로기사를 초청해 지도 대국을 진행한다.

또한 '원더 세미나살롱'은 △대학입시전략 △미술명화 해설 △와인강좌 등 인문·예술 분야부터 △증여/상속 및 절세비법 △부동산 시장전망 등 실생활과 밀접한 재테크 정보까지 폭넓은 주제의 고품격 세미나를 운영한다.
특히 이러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긴 후 자연스럽게 인근 지점과 연계해 심도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더 금융살롱'은 WM(자산관리) 전문 상담 공간으로 운영된다. '살롱 드 원더라이프'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우리은행의 50세 이상 우수고객은 우리WON뱅킹 앱 내 '우리 원더라이프' 메뉴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우리은행은 향후 명동 등 주요 거점에도 특화 채널을 열어 시니어 친화적인 금융문화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